유령선 2020
Storyline
"천 개의 거짓말 속, 침묵을 깨우는 진실의 항해: 유령선"
2014년 4월 16일, 대한민국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그날의 비극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의 질문으로 남아 있습니다. 김지영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유령선'은 54만 관객을 동원하며 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한 합리적 의심을 제기했던 '그날, 바다'에 이어, 한층 더 심층적인 진실 추적을 감행하며 관객들을 압도하는 작품입니다. 단순한 비극의 재현을 넘어, 거대한 진실 은폐의 퍼즐 조각을 맞춰나가는 이 영화는 당신의 심장을 다시 한번 뛰게 할 것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다고 믿었던 그날의 모든 기록이 조작되었다면 어떨까요? '유령선'은 바로 이 충격적인 질문에서 시작됩니다. 다큐멘터리 팀은 세월호 침몰의 핵심 증거인 AIS(선박자동식별시스템) 데이터에 숨겨진 거대한 조작의 흔적을 파헤칩니다. 정부 서버에는 존재할 수 없는 새로운 자료를 발견하고, 그 속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유령선'의 존재를 마주하게 됩니다. 이 유령선은 다름 아닌, 세월호의 AIS 데이터를 조작하기 위해 만들어진 가상의 선박이었던 것입니다. 더욱 경악스러운 것은 참사 당일 운항했던 천 척이 넘는 선박들의 AIS 데이터까지 조작되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그 배후를 집요하게 추적합니다. 영화는 한국 다큐멘터리 사상 최초로 게임 엔진인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3D 애니메이션 오프닝 시퀀스를 통해, 보고도 믿기 힘든 데이터 조작의 과정을 생생하게 재구성해 보여주며 관객들을 스크린에 몰입시킵니다. 배우 박호산의 묵직한 내레이션은 이 모든 추적에 힘을 더하며, 숨겨진 진실을 향한 길을 안내합니다. 누가, 어떻게, 왜 이토록 거대한 조작을 기획했던 것일까요? '유령선'은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그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여정입니다.
'유령선'은 단순한 세월호 다큐멘터리를 넘어, 진실을 은폐하려는 세력에 맞서 싸우는 용감한 이들의 기록이자, 이 시대에 필요한 질문을 던지는 강력한 영화적 체험입니다. 2019년(혹은 2020년) 개봉 당시에도 큰 반향을 일으켰던 이 영화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그 의미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영화를 통해 잊어서는 안 될 과거를 기억하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진실을 향한 끊임없는 질문을 멈추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영화 '유령선'은 진실을 외면하지 않는 모든 이들에게, 그리고 진실이 침몰하지 않도록 함께 목소리 낼 준비가 된 이들에게 깊은 울림과 함께 용기를 선사할 것입니다. 이 거대한 진실의 퍼즐을 직접 확인해 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러닝타임
49분
연령등급
12세관람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주)왝더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