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그 증거 2020
Storyline
"죽음을 넘어선 삶, 그 찬란한 증거를 찾아서: 다큐멘터리 '부활: 그 증거'"
죽음은 인류에게 영원히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이자 피할 수 없는 숙명입니다. 모든 종교와 철학이 죽음 너머의 세계를 이야기하지만, 그 누구도 경험해 보지 않고는 감히 '저편'을 논할 수 없었습니다. 여기, 이 근원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 경이로운 여정을 떠나는 다큐멘터리 '부활: 그 증거(Stigma)'가 있습니다. 김상철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삶과 죽음의 의미를 깊이 탐색하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영적 통찰을 선사합니다.
영화는 인간의 가장 큰 두려움인 죽음 앞에서 우리가 무엇을 붙들고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시작됩니다. 카메라가 처음 향하는 곳은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인도 바라나시입니다. 이곳에서 제작진은 삶은 고통이기에 다시 태어나지 않는 영원한 죽음, 즉 해탈을 소망하는 힌두인들의 염원을 마주합니다. 그리고 그 시선은 빛을 찾아 어둠 속으로 숨어들었던 로마 카타콤의 초기 기독교인들에게로 이어집니다. 극한의 핍박 속에서도 오직 부활의 소망을 품고 빛을 향해 나아갔던 이들의 흔적은 현대인들에게 진정한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되묻습니다. 이어령 교수, 이용규 교수, 배우 권오중, 이성혜 씨 등 우리 시대의 지성인과 신앙인들이 이 여정에 동참하여, 죽음처럼 인간을 겸손하게 만드는 것은 없으며 현대 사회의 가장 큰 비극은 '죽음이 죽어버린 것'이라는 깊은 통찰을 나눕니다. 이들의 사유는 인도 첸나이에서 부활의 증인 도마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마지막으로 항암 치료 80차라는 고통 속에서도 부활의 소망으로 충만한 삶을 살아가는 천정은 자매의 감동적인 이야기에 다다릅니다. 그녀의 삶은 고통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부활의 증인이 어떤 모습으로 살아내는지 보여주며 깊은 울림을 선사합니다.
'부활: 그 증거'는 단순히 기독교적인 메시지를 넘어, 모든 인간이 한 번쯤은 고민했을 삶과 죽음, 상처와 치유, 빛과 어둠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다룹니다. 김상철 감독은 이 로드 다큐멘터리를 통해 고통 속에서도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살아간 이들의 흔적을 섬세하게 담아냈습니다. 배우 권오중이 "부활은 다른 길로 가지 않고 정확하게 갈 수 있는 내비게이션 같다"고 고백하고, 이성혜 배우가 죽음 앞에서 삶의 태도와 방향이 달라져야 함을 말하듯, 이 영화는 관객 스스로가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성찰하게 합니다. 깊은 사유와 감동적인 증언으로 가득 찬 이 작품은, 불안정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진정한 평화와 소망이 어디에서 오는지를 깨닫게 할 것입니다. 죽음의 두려움을 넘어 영원한 소망을 갈망하는 모든 이들에게 '부활: 그 증거'는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Details
러닝타임
97||100분
연령등급
전체관람가||전체관람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파이오니아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