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선거 2021
Storyline
"세상을 바꾸는 용기 있는 외침, '청춘선거'가 던지는 감동과 질문"
2021년 6월 17일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청춘선거'는 평범하지만 특별한 용기를 지닌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시대의 '청춘'과 '정치'에 대한 깊은 사유를 던지는 작품입니다. 민환기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제주라는 독특한 지역적 배경 위에서, 기성 정치의 견고한 벽에 맞선 젊은이들의 좌충우돌 도전기를 밀도 있게 그려냅니다. 단순히 선거 과정을 기록하는 것을 넘어, 그 과정 속에서 피어나는 인간적인 고민과 성장, 그리고 연대의 가치를 섬세하게 포착하여 관객에게 진한 감동과 함께 깊은 공감을 선사합니다.
영화는 아무런 정치 경험 없이 제주도에 이주해 살아가는 30대 여성 고은영이 2018년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무모하지만 뜨거운 여정을 따라갑니다. 녹색당 후보로서 맨땅에 헤딩하는 심정으로 선거판에 뛰어든 그녀와 동료들(윤경미, 오수경, 김기홍, 안재홍)은 거대 정당 후보들 사이에서 존재조차 미미해 보입니다. 하지만 이들은 '청춘'이라는 유일한 전략을 내세워 유권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제주 특유의 '괸당' 문화(혈연, 지연을 중시하는 문화)와 이주민에 대한 편견이라는 높은 장벽에 부딪히면서도, 고은영과 동료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세상에 질문을 던지고 변화의 목소리를 높입니다. 그들의 외침은 기대 이상의 파장을 일으키며 뜻밖의 '녹색 바람'을 만들어내고, 이 과정에서 이들은 새로운 자기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영화는 당선 여부를 넘어, 선거 과정 자체가 어떻게 한 개인과 공동체를 변화시키고 성장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동적인 서사입니다.
'청춘선거'는 단순한 선거 다큐멘터리를 넘어, 우리 사회에 만연한 기성 정치에 대한 회의감 속에서 젊은 세대가 어떤 자세로 세상을 바꿔나갈 수 있는지를 제시하는 희망의 메시지이기도 합니다. 민환기 감독은 이전 작품들에서 청춘의 불안을 관찰해왔듯이, 이번 영화에서는 청춘 개개인의 내면을 넘어 하나의 목표를 향한 '연대'와 '도전'에 초점을 맞춥니다. 이 영화는 정치에 무관심하거나 염증을 느끼는 이들에게도 신선한 자극이 될 것입니다. 제1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서 처음 공개되어 호평을 받은 만큼, 시대를 고민하는 청년다움의 화두를 던지는 '청춘선거'는 용기 있는 발걸음이 모여 세상을 어떻게 움직일 수 있는지 목도하고 싶은 모든 이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Details
배우 (Cast)
고은영
윤경미
오수경
김기홍
안재홍
박정경수
김순애
이선자
진경표
민승주
황용운
현성미
김다운
러닝타임
99분
연령등급
12세관람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오프 램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