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2021
Storyline
"불타는 숲, 꺼지지 않는 생존 본능: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거대한 불길이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몬태나의 야생, 그곳에서 삶과 죽음의 경계가 무너지는 처절한 생존 드라마가 펼쳐집니다. 2021년 개봉한 테일러 쉐리던 감독의 범죄 스릴러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은 강렬한 액션과 압도적인 스케일로 관객들을 숨 막히게 하는 작품입니다.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윈드 리버> 등 묵직한 스릴러 각본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연출력까지 인정받은 테일러 쉐리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그의 시그니처와 같은 날 것 그대로의 긴장감을 선사합니다. 여기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액션 여제 안젤리나 졸리가 주연을 맡아, 그 어떤 상황에서도 꺾이지 않는 강인한 생존 본능을 가진 캐릭터를 탁월하게 그려냅니다. 니콜라스 홀트와 에이단 길렌이 보여주는 냉혹한 킬러 연기 또한 영화의 스릴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요소입니다.
영화는 과거의 아픈 기억을 안고 외딴 감시탑에서 근무하는 공수소방대원 한나(안젤리나 졸리 분)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화재 현장에서 세 아이를 구하지 못했다는 트라우마에 시달리던 그녀는 어느 날, 거대 범죄의 증거를 가지고 킬러들에게 쫓기는 어린 소년 코너(핀 리틀 분)를 만나게 됩니다. 소년을 뒤쫓는 두 명의 베테랑 킬러(니콜라스 홀트, 에이단 길렌 분)는 자신들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걷잡을 수 없는 산불을 일으키고, 삽시간에 몬태나의 광활한 숲은 삶과 죽음의 불길로 뒤덮입니다.
이제 한나는 소년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옥죄던 과거의 그림자와 정면으로 맞서야 합니다. 거대한 자연재해라는 예측 불가능한 변수와 잔혹한 킬러들의 집요한 추격 속에서, 그녀는 소년과 함께 생사를 건 탈출을 감행합니다. 죽이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 그리고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불길까지, 세 개의 축이 만들어내는 긴박한 서사가 관객들을 몰입하게 합니다.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은 단순한 추격 스릴러를 넘어, 인간의 나약함과 강인함, 그리고 극한의 상황에서 피어나는 연대감을 심도 있게 다룹니다. 테일러 쉐리던 감독 특유의 건조하면서도 사실적인 연출은 몬태나의 아름답지만 위협적인 대자연과 어우러져 더욱 큰 시너지를 발휘합니다. 특히 브라이언 타일러가 작곡한 오리지널 스코어는 비평가들로부터 우호적인 평가를 받으며 영화의 분위기를 고조시킵니다.
일부 평론가들은 스토리 전개에 있어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으나, 로튼 토마토에서 86%의 높은 관객 평점을 기록했듯이, 관객들에게는 배우들의 열연과 뜨거운 긴장감, 그리고 숨 막히는 서스펜스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광활한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스케일 큰 재난과 범죄 스릴러의 조합을 좋아하신다면, 그리고 안젤리나 졸리의 파워풀한 액션 연기를 기다려왔다면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은 놓쳐서는 안 될 작품입니다. 삶과 죽음의 불길 속에서 피어나는 한나의 뜨거운 생존 본능을 스크린으로 직접 확인해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러닝타임
100분
연령등급
15세관람가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