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감옥의 왕좌를 건 피의 전쟁: '범털 2: 쩐의 전쟁'

2021년, 스크린을 강타하며 강렬한 범죄 액션의 귀환을 알린 영화 '범털 2: 쩐의 전쟁'이 다시 한번 관객들의 심장을 조여올 준비를 마쳤습니다. 강태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신유람, 성낙경, 강인성, 이현웅 등 실력파 배우들이 뭉쳐 교도소라는 폐쇄된 공간 속에서 벌어지는 적나라한 권력 다툼을 그려낸 이 작품은, 전작의 성공을 넘어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예측 불가능한 서사로 돌아왔습니다. "돈이 깡패다"라는 비정한 메시지 아래, 과연 누가 진정한 '범털'의 자리에 오를 것인가에 대한 원초적인 질문을 던지며 관객들을 아드레날린 가득한 세계로 초대합니다.

이번 '범털 2: 쩐의 전쟁'은 교도소 내부에 존재하는 두 거대한 권력 축, 바로 '폭력방'과 '취사방' 사이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압도적인 힘으로 교도소를 지배하는 '폭력방'의 수장, 새로운 '범털'(신유람 분)은 묵직한 카리스마와 전에 없던 리얼 액션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킵니다. 그에 맞서는 세력은 바로 유일하게 무기를 소유할 수 있어 숨은 실세로 추앙받는 '취사반장'(성낙경 분)이 이끄는 '취사방'입니다. 취사반장은 범털에게 항상 불만을 품고 호시탐탐 그의 자리를 노리며 극도의 긴장감을 조성합니다. 여기에 취사반장의 과거 악연인 '기철'(강인성 분)이 폭력방으로 입소하면서, 두 세력 간의 팽팽한 대립은 걷잡을 수 없는 싸움으로 번져갑니다. 이 모든 갈등 뒤에는 교도소 밖의 '재벌 회장'과 내부의 '보안과장'까지 개입된 거대한 음모가 도사리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죄수들의 싸움을 넘어선 '쩐의 전쟁'으로 판을 키웁니다. 과연, 이 혼돈 속에서 진정한 '범털', 즉 감옥의 왕은 누가 될 것인지, 그리고 그들의 싸움은 어떤 파국으로 치달을지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쥐게 할 것입니다.

'범털 2: 쩐의 전쟁'은 단순한 폭력 영화를 넘어, 권력과 돈, 그리고 인간 본연의 욕망이 뒤엉킨 치밀한 심리전을 선사합니다. 특히 전편에 이어 더욱 강력해진 액션 스케일과 함께, 교도소라는 특수한 배경이 주는 날것의 긴장감은 관객들을 스크린에 몰입하게 만듭니다. '범털' 역을 맡은 신유람 배우의 압도적인 피지컬에서 뿜어져 나오는 절제된 카리스마와 유연하면서도 거친 액션은 이 영화의 백미라 할 수 있습니다. 이미 전작에서 보여준 B급 감성의 성공을 발판 삼아, 더 리얼하고 거칠게 돌아온 '범털 2: 쩐의 전쟁'은 범죄 액션 장르를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확실한 만족감을 선사할 것입니다. 111분이라는 러닝타임 동안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이 영화는, 2021년 개봉 이후에도 여전히 회자되는 강렬한 수작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강태호

장르 (Genre)

범죄,액션

개봉일 (Release)

2021-05-13

러닝타임

111분

연령등급

15세관람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주)피터팬픽쳐스

주요 스탭 (Staff)

강태호 (각본) 성낙경 (각색) 조성열 (기획) 김기태 (촬영) 황확성 (조명) 정윤호 (편집) 박상철 (음악) 이도이 (미술) 정부자 (의상) 김소연 (분장) 우성찬 (동시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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