벰: 비컴 휴먼 2022
Storyline
기억 너머의 갈망, 인간이 되고 싶었던 존재들의 마지막 찬가: 벰: 비컴 휴먼
번영과 빈곤이 극명하게 대비를 이루는 도시, 리브라 시티. 이곳에는 기이한 존재들이 살아 숨 쉽니다. 바로 흉측한 모습으로 변신하여 '요괴 인간'이라 불리지만, 누구보다 뜨거운 심장을 가진 벰, 베라, 베로 삼총사입니다. 그들은 '인간이 되고 싶다'는 간절한 염원 하나로,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돕고 악과 맞서 싸워왔습니다. 영화는 2019년 TV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요괴 인간 벰의 오랜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도시의 평화를 지킨 뒤 홀연히 자취를 감춘 벰, 베라, 베로. 2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에도 그들을 찾아 헤매던 열혈 형사 소니아는 뜻밖의 단서를 발견합니다. 요괴 인간의 정체를 숨긴 채 인간들을 돕고, 인간이 되기를 갈망하던 벰의 행방을 쫓던 소니아는 한 제약회사에서 충격적인 인물과 마주합니다. 그곳에는 벰과 똑같은 외모를 가졌지만, 자신의 과거를 전혀 기억하지 못한 채 평범한 인간 '벨름 아이즈버그'로 살아가고 있는 남자가 있습니다. 완벽하게 꾸며진 듯한 평화로운 일상 속에서 아내와 두 자녀를 둔 벨름. 하지만 소니아와의 만남 이후, 그는 매일 밤 악몽과 조작된 과거의 기억에 시달리게 됩니다. 동시에 베로는 홀로 악의 세력과 맞서 싸우고 있으며, 베라는 평범한 소녀로서의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세 요괴 인간의 운명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과연 벨름은 잃어버린 자신의 정체를 되찾고, 벰과 동료들은 그토록 염원하던 '인간'이 될 수 있을까요? 이들의 길고 고통스러웠던 여정의 끝은 어떤 모습일지, 그 결말이 드디어 베일을 벗습니다.
<벰: 비컴 휴먼>은 단순한 애니메이션을 넘어,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심오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입니다. 프로덕션 I.G가 선사하는 유려하면서도 강렬한 애니메이션 연출과 캐릭터 디자인은 보는 이의 몰입도를 한층 높여줍니다. 코니시 카츠유키, 오노 켄쇼, 야마데라 코이치, 미즈키 나나 등 베테랑 성우진의 혼신을 다한 연기는 각 캐릭터의 내면 깊은 갈등과 염원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관객의 심금을 울립니다. 비록 주요 빌런의 동기 부여가 다소 아쉽다는 평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준수한 전개와 완결성 있는 스토리라인은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TV 시리즈를 보지 않은 관객들도 충분히 따라갈 수 있도록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풀어내면서도, 시리즈의 팬들에게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감동적인 결말을 선사할 것입니다. 인간성을 탐구하는 깊이 있는 서사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액션, 그리고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가는 미스터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벰: 비컴 휴먼>은 애니메이션 팬은 물론, 삶의 본질에 대해 고찰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장르 (Genre)
애니메이션
개봉일 (Release)
2022-06-16
배우 (Cast)
러닝타임
90분
연령등급
15세관람가
제작국가
일본
제작/배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