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이야기의 마지막,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애니메이션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전설적인 시리즈, '에반게리온'이 마침내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안노 히데아키 감독의 집념과 팬들의 오랜 기다림 속에 탄생한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Evangelion: 3.0+1.01 Thrice Upon a Time)'은 단순한 결말을 넘어, 수많은 이들의 청춘과 함께했던 거대한 서사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하는 작품입니다. 2021년 개봉 이후 비평가들의 찬사와 함께 일본 박스오피스를 석권하며, 각본, 애니메이션, 연출, 주제 의식, 그리고 가슴 깊이 파고드는 감정선에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 작품은 지난 25년간 이어져 온 에반게리온 시리즈의 모든 것을 아우르며, 팬들에게 오랫동안 갈망해 온 만족스러운 해답과 감동적인 작별을 선사할 것입니다.


이야기는 전작의 충격적인 결말 이후, 코어화로 인해 붉게 물든 파리 구시가지에서 시작됩니다. 미사토가 이끄는 반네르프 조직 '빌레'는 인류의 존망을 건 복원 작전을 필사적으로 수행하고, 그 과정에서 네르프의 에바들과 격렬한 전투를 벌입니다. 이 숨 막히는 전장의 한편에는 충격과 상실감에 빠진 신지, 그리고 아스카, 아야나미 레이(가칭)가 일본의 황폐해진 대지를 떠돌고 있습니다. 익숙하면서도 낯선 풍경 속에서 이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혼돈에 맞서며 삶의 의미를 찾아 나섭니다. 특히 신지는 절망 속에서 타인과의 연결을 통해 성숙해가는 과정을 겪으며, 이는 작품의 중요한 테마 중 하나인 '성장'과 '희망'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은 단순히 거대 로봇 전투가 전부가 아닙니다. 이 영화는 정체성, 트라우마, 관계,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구원에 이르는 깊이 있는 주제들을 탐구합니다. 안노 히데아키 감독은 불안과 우울이라는 기존 에반게리온의 핵심 정서를 관통하면서도, 현실을 직시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냅니다. 시로 사기스 음악감독의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사운드트랙은 몰입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장대한 스케일의 액션과 섬세한 인물들의 감정선을 완벽하게 뒷받침합니다. 이전 시리즈의 난해함에 지쳤던 관객들도 이 작품에서는 보다 명확하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랫동안 '에반게리온'과 함께 울고 웃었던 팬이라면, 이카리 신지의 여정 끝에 찾아올 진정한 해방과 '안녕, 모든 에반게리온'이라는 마지막 인사가 주는 묵직한 감동을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 작품은 당신에게 잊지 못할 카타르시스와 함께,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현재를 긍정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갈 용기를 선사할 것입니다.

Details

장르 (Genre)

애니메이션

개봉일 (Release)

2022-10-05

러닝타임

155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일본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

안노 히데아키 (원작) 안노 히데아키 (각본) 안노 히데아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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