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피 묻은 과거, 다시 모인 악당들의 위험한 거래: <악당들>

범죄와 액션의 뜨거운 조합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이탈리아/브라질 합작 스릴러, 가브리엘 알바네시 감독의 <악당들>이 찾아옵니다. 2021년 개봉 이후 숨 막히는 긴장감과 예측 불허의 전개로 평단의 주목을 받은 이 작품은, 주연 마르코 보치의 강렬한 연기 속에 과거의 그림자와 최후의 거래를 위해 다시 뭉친 인물들의 이야기를 밀도 높게 그려냅니다. 1970년대 이탈리아 장르 영화의 발자취를 따르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으로 무장한 이 영화는 단순히 자극적인 폭력을 넘어, 인물들의 내면에 얽힌 복수와 욕망을 섬세하게 탐구하며 관객을 스크린 속으로 깊숙이 끌어들일 것입니다.

익명의 고객이 제시한 특별 사면을 위해 무법 변호사의 제안을 받아 알제리 감옥에서 가석방된 빅 산드로 조직원 '세르조'. 살인을 즐기던 과거를 지우고 고급 저택에 가정을 꾸린 킬러 '토니'. 그리고 국가를 뒤흔들 기밀문서를 빼앗겨 시궁창에 숨어 지내야 했던 마피아 보스 '칼리굴라'. 각자의 이유로 어둠 속에 몸을 숨겼던 이 세 악당들은 15년 전 발생했던 살인 사건의 진실을 마주하기 위해 다시 한자리에 모입니다. 과거의 비밀이 얽힌 저택에 침입하여 중요한 문서를 찾아야 하는 세르조의 미션은 단순한 임무를 넘어, 걷잡을 수 없는 유혈 사태의 서막이 됩니다. 완벽해 보이는 가족을 인질로 잡고 벌어지는 하우스 인베이전 스릴러의 강렬함은 이들의 마지막 피의 거래가 얼마나 처절하게 흘러갈지 예고하며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듭니다.

<악당들>은 치밀한 서사와 함께 폭발적인 액션 시퀀스와 예상치 못한 반전을 선사하며 범죄 스릴러 팬들을 열광시킬 준비를 마쳤습니다. 인물들의 동기를 설득력 있게 설명하며 단순한 액션을 넘어선 깊이를 더했고, 영화의 시작부터 끝까지 관객을 강렬하게 몰입시키는 흡입력이 돋보입니다. 예측 불가능한 전개와 피할 수 없는 피의 대가가 펼쳐지는 이 영화는 85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스케일과 강렬한 잔혹함을 담아냈습니다. 과거의 악행이 현재를 어떻게 잠식하고, 결국 어떤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지 목격하고 싶다면, <악당들>이 선사하는 짜릿하고 잔혹한 세계로 빠져들어 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임상수

장르 (Genre)

범죄,액션

개봉일 (Release)

2023-05-31

러닝타임

109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이탈리아,브라질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

이남희 (제작자) 서정훈 (프로듀서) 최보람 (프로듀서) 이남희 (기획) 김영민 (촬영) 박세문 (조명) 이은수 (편집) 김홍집 (음악) 유진경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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