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어둠 속 실시간 추격: 당신의 일상이 무너지는 단 한 번의 클릭"

최주연 감독의 손에서 탄생한 스릴러 <라방>(Live Stream)은 단순한 오락 영화를 넘어선 날카로운 사회적 메시지를 던지는 작품입니다. 2023년 6월 28일 개봉한 이 영화는 인터넷 불법 라이브 방송, 특히 '몰카' 범죄의 심각성을 정면으로 다루며 관객들에게 깊은 질문을 던집니다. 배우 매니저와 영화 제작자로서 오랜 경험을 쌓은 최주연 감독은 <라방>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라는 첨예한 사회 문제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자 했습니다. 스릴러, 범죄, 서스펜스, 그리고 피카레스크 장르를 넘나들며 숨 막히는 긴장감 속에 현대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고발하는 이 영화는 90분 내내 관객의 심장을 조여올 것입니다.

영화는 평범한 프리랜서 PD 동주(박선호 분)의 삶이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는 충격적인 사건으로 시작됩니다. 어렵게 대기업 취업의 문을 두드리고 있던 그는 불법 몰카 라이브 방송 링크 때문에 연인 수진(김희정 분)과 헤어질 위기에 처합니다. 설상가상으로 수진의 생일날, 그에게 전송된 의문의 라이브 방송 링크가 자동으로 재생되고, 모니터에는 충격적이게도 정신을 잃은 수진의 모습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기 시작합니다. 정체불명의 '젠틀맨'(박성웅 분)이 진행하는 이 끔찍한 방송은 동주의 눈앞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인질로 삼아 그를 절망의 나락으로 밀어 넣습니다. 동주는 수진을 구하기 위해 라이브 방송에 참여하지만, '젠틀맨'은 그의 절박함을 비웃듯 상황을 점점 더 최악으로 몰고 갑니다. 1분 1초가 아까운 이 실시간 라이브 추격전 속에서 동주는 과연 사랑하는 이를 지켜낼 수 있을까요?

<라방>은 디지털 세상의 어두운 그림자가 우리의 일상을 얼마나 쉽게 침범할 수 있는지 섬뜩하게 보여줍니다. 박성웅 배우의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구현된 '젠틀맨'은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박선호 배우는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한 동주의 필사적인 사투를 설득력 있게 그려냅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스릴러를 넘어, 우리가 외면할 수 없는 디지털 성범죄의 현실을 직시하게 만듭니다. '몰카' 범죄와 착취적인 라이브 방송이라는 문제 의식을 관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감독의 의도는 영화 곳곳에 스며들어 있습니다. 비록 일부 평단에서는 영화적 완성도보다 메시지에 치중했다는 평가도 있지만, 그만큼 이 영화가 던지는 경고와 질문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울림을 줄 것입니다. 넷플릭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라방>을 통해 잠시 잊고 지낸 디지털 시대의 위험성과 그 안에 도사린 인간의 어두운 욕망을 마주해 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최주연

장르 (Genre)

스릴러

개봉일 (Release)

2023-06-28

배우 (Cast)
러닝타임

90분

연령등급

18세관람가(청소년관람불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올픽처스 주식회사

주요 스탭 (Staff)

최주연 (각본) 김윤미 (제작자) 강기명 (투자자) 이지혜 (투자자) 이정이 (투자자) 강기명 (배급자) 김요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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