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다하 2023
Storyline
지옥의 불꽃 속에서 피어나는 생존 본능: <칸다하>
액션 스릴러의 제왕 제라드 버틀러가 다시 한번 거친 땅 위에서 처절한 생존 싸움을 펼칩니다. 릭 로먼 워 감독의 신작 <칸다하>(2023)는 믿고 보는 배우 제라드 버틀러와 탄탄한 연출력을 자랑하는 릭 로먼 워 감독의 재회가 만들어낸 수작으로, 관객들에게 숨 막히는 긴장감과 몰입도 높은 액션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중동의 뜨거운 모래바람 속에서 펼쳐지는 CIA 요원의 필사의 탈출극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압도적인 서스펜스를 예고합니다.
영화는 이란의 핵 작전을 비밀리에 무마시키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을 경유하던 CIA 비밀요원 톰(제라드 버틀러)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그는 조용히 임무를 수행하던 중, 펜타곤 소속 내부 고발자로 인해 작전이 노출되고 신분까지 탄로나면서 일촉즉발의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순식간에 파키스탄 정보부와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의 표적이 된 톰은 사방에서 조여오는 추적의 압박 속에서 유일한 탈출구인 '칸다하'로 향하는 400마일 여정의 지옥 같은 사투를 벌이게 됩니다. 생사를 넘나드는 이 위험천만한 여정 속에서 톰은 과연 무사히 칸다하에 도착하여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영화는 단순한 추격전을 넘어, 복잡하게 얽힌 중동의 정치적 상황과 여러 무장 세력 간의 갈등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깊이를 더합니다.
<칸다하>는 제라드 버틀러가 가진 액션 배우로서의 진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작품입니다. <그린랜드>, <플레인> 등 여러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그는 이번 영화에서도 고립된 CIA 요원의 절박함과 강인함을 동시에 표현하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습니다. 또한, <샷 콜러>를 통해 묵직한 드라마와 긴장감 넘치는 연출을 선보였던 릭 로먼 워 감독은 실제 군 정보장교 출신 각본가 미셸 라포츈의 실화 바탕 스토리를 바탕으로 현실감 넘치는 액션과 스릴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옮겨 놓았습니다. 화려한 비주얼보다 처절한 현실감과 끈끈한 긴장감을 선호하는 관객이라면 <칸다하>는 분명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입니다. 때로는 예측 불가능한 변수들이 주인공을 위협하고, 동맹과 배신이 교차하는 상황 속에서 관객들은 톰의 여정에 깊이 몰입하게 될 것입니다. 스릴 넘치는 액션과 깊이 있는 메시지를 동시에 원하는 영화 팬이라면, 이 영화가 선사할 뜨거운 카타르시스를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Details
러닝타임
119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