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절망 끝에 다시 피어난 춤의 언어, 영화 '라이즈'

2024년 1월,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일 프랑스 영화 한 편이 찾아왔습니다. 세드릭 클라피쉬 감독의 신작 '라이즈(Rise)'는 삶의 가장 낮은 지점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아 비상하는 한 발레리나의 이야기를 드라마와 코미디의 절묘한 균형으로 그려냅니다. '스페니쉬 아파트먼트', '썸원 썸웨어' 등 일상 속 인물의 심리를 섬세하게 포착해온 클라피쉬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아름다운 무용과 깊이 있는 메시지를 통해 또 한 번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합니다.


영화는 촉망받는 파리 오페라 극단(Opera de Paris)의 발레리나 엘리즈(마리옹 바르보 분)의 빛나는 순간에서 시작됩니다. 그녀는 꿈에 그리던 '라 바야데르'의 주연을 맡으며 정점에 서지만, 남자친구의 배신과 함께 예기치 않은 공연 중 발목 부상으로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립니다. 발레 없이는 자신의 삶을 상상할 수 없었던 엘리즈에게 '다시는 발레를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의사의 말은 청천벽력과 같았죠. 절망과 무기력함 속에서 그녀는 새로운 시작을 위해 모든 것을 뒤로한 채 파리를 떠나 프랑스 서쪽 끝 브르타뉴의 한 아티스트 레지던스로 향합니다. 그곳에서 그녀는 현대 무용단을 만나게 되고, 안무 연습을 돕던 중 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춤과 마주하게 됩니다. 세계적인 현대무용가이자 안무가인 호페쉬 쉑터(Hofesh Shechter)가 영화에 직접 출연하여 선보이는 역동적인 현대무용은 엘리즈의 닫혔던 마음을 서서히 열게 하고, 춤에 대한 잊었던 열정을 다시금 일깨우며 새로운 세상으로 향하는 문을 열어줍니다.


'라이즈'는 단순히 발레리나의 재기 스토리를 넘어, 삶의 전환점에서 용기를 찾아 나서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입니다. 세드릭 클라피쉬 감독 특유의 섬세한 연출은 엘리즈가 겪는 내면의 갈등과 성장을 밀도 있게 담아내며 깊은 공감을 이끌어냅니다. 특히, 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주역 무용수이자 이 영화로 배우 데뷔를 한 마리옹 바르보의 연기는 실제 발레리나로서의 경험과 탁월한 표현력으로 엘리즈의 고뇌와 희열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발레의 우아함부터 현대무용의 파격적인 에너지까지, 스크린을 가득 채우는 다채로운 춤의 향연은 영화가 아닌 한 편의 황홀한 무용 공연을 보는 듯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지난 제7회 서울무용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이미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국내외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따뜻하고 잔잔한 감동이 있는 힐링 영화"라는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만약 지금 당신의 삶이 잠시 멈춰 서 있거나, 새로운 도전을 꿈꾸고 있다면, 이 영화는 분명 당신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줄 것입니다. 절망의 끝에서 다시 빛을 향해 '라이즈(Rise)'하는 엘리즈의 이야기에 함께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Details

감독 (Director)

리치 하넷

장르 (Genre)

드라마,코미디

개봉일 (Release)

2024-01-17

배우 (Cast)
리치 하넷

리치 하넷

테리 스톤

테리 스톤

라이언 올리바

라이언 올리바

러닝타임

111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프랑스,벨기에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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