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그 소망 2024
Storyline
고통의 끝에서 피어나는 영원한 소망: 영화 '부활 그 소망'
깊어지는 삶의 질문 앞에서 우리는 때로 가장 큰 고통과 마주합니다. 사랑하는 이와의 이별, 예측할 수 없는 질병, 또는 피할 수 없는 죽음의 그림자 앞에서 인간은 나약해지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여기, 그 절망의 끝에서 역설적으로 가장 강력한 희망을 찾아낸 이들의 이야기가 스크린에 펼쳐집니다. 김상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다큐멘터리 영화 '부활 그 소망 (HOPE)'은 2023년 개봉 이후, 단순한 종교 영화를 넘어선 깊은 울림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제자, 옥한흠', '부활 그 증거' 등 기독교적 가치를 탐구하는 수작들을 선보여 온 김상철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죽음과 고통을 대하는 우리의 근원적인 태도를 되묻고, 그 안에서 부활이라는 숭고한 소망이 어떻게 삶의 선물로 변화하는지를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영화는 사랑하는 이와의 영원한 이별이 주는 가장 큰 고통 앞에서, '부활의 소망'을 품은 이들이 어떻게 그 고난을 '선물'로 여기는지 탐색합니다. 그들은 고통과 고난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깊이 알아가고, 궁극적으로 천국으로 향하는 여정에 들어선다는 믿음으로 죽음마저 소망으로 승화시킵니다. 스크린에는 각자의 고난 속에서 부활의 증인이 된 실제 인물들의 이야기가 담담하지만 강렬하게 펼쳐집니다. 120차가 넘는 항암 치료를 이어가고 있는 천정은 씨는 "암은 선물이고 죽음은 소망"이라는 고백으로 깊은 감동을 안깁니다. 사랑하는 아들을 먼저 떠나보낸 이동원 씨, 남편을 잃은 정애숙 씨, 그리고 딸을 먼저 보내고 자신마저 이 땅을 떠난 고 이어령 교수와 같이 우리가 익히 아는 이들의 아픔과 믿음의 여정은 관객들에게 먹먹한 울림을 선사합니다. 배우 권오중 씨 역시 희귀병을 앓는 아들보다 하루 더 살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과 함께, 죽음에 대한 부담이 있는 크리스천들에게 이 영화가 큰 평안을 줄 것이라고 말합니다. 나아가 영화는 초대교회 사도 도마와 제자들의 삶을 조명하며, 시대를 초월해 부활의 소망을 가진 이들이 어떻게 삶을 살아냈는지 과거와 현재를 잇는 통찰을 제시합니다.
총 84분의 러닝타임 동안 '부활 그 소망'은 눈물과 감동을 넘어, 삶과 죽음이라는 보편적인 주제 앞에서 우리가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지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집니다. 김상철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 시기 죽음의 공포를 가까이서 느낀 이들에게 '부활'이라는 메시지로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고자 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종교적 믿음을 넘어, 모든 인간이 겪는 상실과 아픔 속에서 진정한 의미와 위로를 찾는 여정입니다. 슬픔과 아픔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던지며, 믿음이 삶에 어떻게 투영되는지 깊이 사색하게 만듭니다. 만약 당신이 삶의 고통 앞에서 방황하거나, 죽음에 대한 두려움으로 평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면, '부활 그 소망'은 당신의 마음에 따뜻한 위로와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심어줄 것입니다. 이 영화는 고통을 선물로 바꾸고, 죽음마저 소망으로 품을 수 있는 역설적인 진리를 깨닫게 하는 감동적인 경험이 될 것입니다. 부디 이 영화를 통해 삶의 가장 어두운 터널 속에서도 결코 꺼지지 않는 빛, 바로 '소망'을 만나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러닝타임
85분
연령등급
전체관람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파이오니아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