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아웃 2025
Storyline
"오쿠도와, 백색 지옥이 삼킨 100만 명의 운명"
한없이 펼쳐진 설원, 고요하고 아름다운 그 백색의 공간이 한순간 차갑고 잔혹한 죽음의 그림자로 뒤덮인다면 어떨까요? 와카마츠 세츠로우 감독의 <화이트 아웃>은 바로 그 질문에서 시작됩니다. 일본 최대의 댐 오쿠도와, 그 웅장함이 새하얀 눈 속에 잠들어 있는 12월의 어느 날, 평범했던 일상은 사상 최악의 재앙으로 변모합니다. 조난자 구조 도중 동료를 잃고 깊은 죄책감과 슬픔에 잠겨있던 댐 안전관리요원 토가시에게, 세상은 또 한 번의 시련을 안겨줍니다. 동료의 약혼자 치아키는 차가운 원망을 품고 오쿠도와를 찾지만, 그녀를 기다리는 것은 더 큰 비극의 서막이었죠.
최고의 해킹 능력을 가진 테러 집단 '레드문'이 댐을 장악하고 100만 인구의 목숨을 담보로 50억 엔이라는 거액을 요구합니다. 24시간 안에 이들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거대한 댐은 폭파되고, 하류의 20만 가구, 100만 명의 인명은 흔적도 없이 사라질 위기에 처합니다. 고요했던 설원은 순식간에 극한의 긴장감으로 얼어붙고, 거대한 시스템과 무력한 개인들의 절규가 교차하는 아비규환 속에서, 이 절망적인 상황에 홀로 맞서는 단 한 명의 남자가 있습니다. 바로 토가시입니다. 동료를 지키지 못했다는 자책감과 동시에, 이제는 수많은 생명을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무장한 채, 그는 오직 하얀 눈과 차가운 강철만이 가득한 댐의 미로 속으로 몸을 던집니다.
오다 유지, 마쓰시마 나나코, 사토 코이치, 이시구로 켄 등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 앙상블은 이 극한의 스릴러에 숨 막히는 몰입감을 더합니다. 광활한 설원과 거대한 댐이라는 압도적인 배경 속에서 펼쳐지는 스케일 큰 액션은 관객의 심장을 끊임없이 조여 오며,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는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화이트 아웃>은 단순한 테러 액션 스릴러를 넘어, 극한의 상황에서 인간이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숭고한 용기와 희생, 그리고 절망 속에서도 피어나는 희망의 메시지를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과연 토가시는 이 백색 지옥을 뚫고 100만 명의 생명을 구해낼 수 있을까요? 2023년, 스크린을 통해 펼쳐지는 숨 막히는 사투를 직접 경험해 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배우 (Cast)
제임스 맥두걸
더글러스 나이백
조엘 라벨
이안 매튜스
드루 비어거버
러닝타임
91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