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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콩 2: 되살아난 전설, 사랑을 택하다"

1976년, 뉴욕의 마천루에서 추락하며 비극적인 운명을 맞이했던 거대한 유인원 킹콩. 모두가 그의 죽음을 확신했지만, 놀랍게도 그는 살아있었습니다. 그리고 10년 후, 전설은 다시 한번 우리 곁으로 돌아옵니다. SF 어드벤처 영화 '킹콩 2'는 단순한 속편을 넘어, 킹콩의 새로운 생명과 사랑을 이야기하며 관객들에게 예측 불가능한 거대한 모험을 선사합니다.


세계 무역센터에서의 추락 이후, 킹콩은 깊은 혼수상태에 빠진 채 애틀랜타의 한 연구소에서 10년간 생존해왔습니다. 그러나 그의 심장은 인공심장 이식을 필요로 하는 위태로운 상태에 놓입니다. 이때, 에이미 프랭클린 박사(린다 해밀턴 분)는 킹콩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지만, 대량의 수혈을 필요로 하는 상황에 부딪힙니다. 절망적인 순간, 모험가 행크 미첼(브라이언 커윈 분)이 보르네오 정글에서 킹콩과 같은 종의 거대한 암컷 유인원, 이른바 '레이디 콩'을 발견하며 희망의 빛이 드리웁니다. 레이디 콩의 수혈로 기적적으로 회복된 킹콩은, 자신과 똑같은 존재를 감지하고 강렬한 이끌림에 이끌려 그녀와 함께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 야생으로 탈출합니다. 이제 인류는 이 두 거대한 존재를 쫓는 숨 막히는 추격을 시작하고, 킹콩과 레이디 콩은 자유와 사랑, 그리고 생존을 위한 필사의 대탈주를 펼치게 됩니다. 인간의 이기심과 자연에 대한 도전 속에서, 거대한 유인원 커플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1986년에 개봉한 '킹콩 2'는 존 길러먼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으며 1976년작의 뒤를 잇는 정식 속편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당시 비평가들로부터는 다소 회의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거대한 유인원의 생존과 인공심장, 그리고 '레이디 콩'의 등장은 킹콩 프랜차이즈에 있어 독특한 시도로 기록됩니다. 특유의 80년대 SF 어드벤처 감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으며, 특히 '터미네이터' 시리즈로 유명한 린다 해밀턴의 젊은 시절 모습을 만날 수 있다는 점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입니다. 혹평 속에서도 거인의 사랑과 보호 본능이라는 감성적인 서사를 놓치지 않으려 했던 이 영화는, 거대 괴수 영화 팬이나 80년대 고전 SF 어드벤처를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입니다. 때로는 '괴작'으로 평가받지만, 그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기억되는 '킹콩 2'는 거대한 스케일의 탈주극과 거인들의 애절한 로맨스를 기대하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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