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그때 그 시절의 순수함이 스며든 유쾌한 소동극, '영구와 땡분이'

영화 전문 매거진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1990년 여름 극장가를 유쾌함으로 물들였던 한 편의 코미디 영화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가보면 알 거야 (You'Ll Know When You Get There)'입니다. 이 작품은 당시 한국 코미디 영화의 한 축을 담당했던 김주희 감독의 연출작으로, 그 시절의 정서와 해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잠시 잊고 지냈던 순수한 웃음을 다시금 선사합니다.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코미디의 진수, 그리고 따뜻한 인간미가 살아 숨 쉬는 이 영화는 지친 일상에 한 줄기 웃음이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가보면 알 거야'는 '영구와 땡분이'라는 부제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한국 코미디의 아이콘 심형래 배우가 '영구' 역으로 출연하여 특유의 어리숙하면서도 정감 가는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합니다. 이야기는 물 맑고 공기 좋은 한적한 복사골 마을에서 시작됩니다. 이곳에는 세상 물정 모르고 꾸밈없는 세 부자가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들은 비록 세상 경험은 부족하지만, 서로를 의지하며 소박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죠. 하지만 어느 날, 이 평화로운 마을에 '오 마담'과 '용팔'이라는 이름의 불청객, 즉 사기꾼들이 나타나며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합니다.


이 교활한 사기꾼들은 세 부자의 순수함을 이용해 그들의 소중한 땅과 집을 빼앗으려는 음모를 꾸미기 시작합니다. 과연 순진무구한 세 부자는 이들의 계략에 맞서 자신들의 보금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까요? 영화는 이들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통해 예측 불허의 상황과 기막힌 반전으로 관객들을 웃음의 도가니로 몰아넣습니다. '가보면 알 거야'는 단순한 코미디를 넘어, 순수함의 가치와 물질만능주의에 대한 경고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냅니다. 72분이라는 비교적 짧은 러닝타임 속에 시종일관 유쾌한 에너지와 가슴 따뜻한 메시지가 어우러져 관람 후에도 잔잔한 미소를 짓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바쁜 현대 사회 속에서 잠시 잊고 지냈던 순수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느끼고 싶다면, 1990년의 명작 '가보면 알 거야'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장르 (Genre)

코미디

개봉일 (Release)

1990-07-28

배우 (Cast)
러닝타임

연령등급

-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주)삼영필림

Reviews & Comments

평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