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사랑과 현실 사이, 이 결혼 괜찮을까?

2021년, 유쾌한 웃음과 씁쓸한 현실을 동시에 선사하며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냈던 영화 <결혼, 하겠나?>가 다시 한번 우리의 결혼관을 흔듭니다. 김진태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이동휘, 강신일, 한지은, 차미경 배우의 깊이 있는 연기가 어우러져 단순한 코미디를 넘어선 가족 드라마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결혼을 앞둔 모든 이들에게, 그리고 이미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이들에게도 진정한 사랑과 현실적인 문제들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질문을 던지는 작품입니다.


여기 결혼을 앞두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선우와 우정 커플이 있습니다. 완벽할 것 같았던 이들의 앞날에 뜻밖의 '재난'이 들이닥치죠. 바로 선우의 아빠가 뇌출혈로 쓰러진 것입니다. 이혼 후 각자 살던 아빠의 갑작스러운 소식도 충격이지만, 더 큰 문제는 바로 엄청난 병원비였습니다. 신용불량자인 아빠에게 남겨진 감당할 수 없는 채무는 고스란히 아들 선우의 몫이 되고, 엄마는 아빠를 기초수급자로 만들어야 한다는 기상천외한 해결책을 제시하기에 이릅니다. 사랑만으로 극복할 수 있을 줄 알았던 결혼 준비는 한순간에 현실의 거대한 장벽 앞에 무릎을 꿇게 됩니다. 과연 선우와 우정은 이 난관을 헤쳐나가고 꿈꾸던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까요? 이들의 이야기는 단순한 해프닝을 넘어, 결혼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가족 전체의 현실과 맞닿아 있음을 보여주며 깊은 공감을 이끌어냅니다.


<결혼, 하겠나?>는 결혼이라는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에서 마주하게 되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솔직하고 유머러스하게 그려냅니다. 코미디라는 장르 안에서도 가족 간의 갈등, 경제적 어려움, 그리고 그 안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연대라는 보편적인 메시지를 놓치지 않습니다. 특히 배우들의 생활 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마치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법한 이야기처럼 느껴지게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미래를 꿈꾸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혀 갈등하는 모든 예비 부부들, 그리고 이미 겪어봤거나 겪고 있는 가족 문제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이 영화는 큰 위로와 깊은 성찰의 시간을 선사할 것입니다.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뭉클한 감동을 주는 이 영화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가족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장르 (Genre)

코미디

개봉일 (Release)

2024-10-23

배우 (Cast)
러닝타임

102분

연령등급

12세이상관람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주)영화사 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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