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천진난만한 웃음과 신비로운 모험이 만나는 곳: 맹구와 북두신검"

1991년, 스크린에는 어딘가 모자라지만 사랑스러운 캐릭터 '맹구'가 신비로운 검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유쾌한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왕룡 감독의 손에서 탄생한 코미디 영화 <맹구와 북두신검>은 이창훈, 김명덕, 신경숙, 이계영 등 당대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활약 속에 코미디와 판타지를 절묘하게 버무려냈던 작품입니다. 맹구라는 이름만으로도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그 시절의 감성과 순수한 재미가 가득했던 이 영화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잊었던 동심과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기에 충분합니다.


이야기는 지상을 지배하려는 지옥의 사자들이 노인과 복면자객으로 변장한 채 북두마을에 내려오면서 시작됩니다. 이들의 목표는 오직 하나, 바로 전설의 북두신검과 그 검을 다룰 북두동자를 찾아내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눈에 띄는 이는 그저 동네 꼬마들의 놀림감이 되기 일쑤인, 어수룩하지만 천진난만한 청년 맹구뿐입니다. 아무도 예상치 못했지만, 몸에 일곱 개의 점을 지닌 맹구야말로 그들이 애타게 찾던 신비의 검 북두신검의 주인인 동시에 북두동자였다는 사실이 드러나죠. 지옥 사자의 딸 지무신과 맹구를 지키는 사마귀 사이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시작되고, 맹구는 마침내 용기를 내어 북두신검의 놀라운 위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과연 맹구는 지옥의 위협으로부터 북두마을을 지켜내고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요? 그의 좌충우돌 모험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최근의 화려한 CG와 스케일 큰 블록버스터에 익숙한 관객들에게 <맹구와 북두신검>은 어쩌면 소박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영화는 1990년대 초 한국 코미디 영화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동시에, 순수했던 시절의 대중문화적 감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맹구 캐릭터 특유의 어리숙함에서 오는 해학과 예측 불가능한 상황들이 주는 웃음은 시대를 초월하는 매력을 지녔습니다. 특히 배우 이창훈이 선보인 '맹구' 연기는 그의 대표적인 코미디 아이콘 중 하나로 기억될 만큼 강렬했습니다. 향수를 자극하는 옛 영화의 매력에 빠져보고 싶거나, 복잡한 생각 없이 마음 편히 웃고 싶은 분들에게 <맹구와 북두신검>은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유쾌한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인 이 작품을 다시 한번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Details

감독 (Director)

장르 (Genre)

코미디

개봉일 (Release)

1992-01-08

배우 (Cast)
러닝타임

연령등급

연소자관람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대원동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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