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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카지노를 평정할, 어설픈 '대부'의 탄생!

1990년, 코미디 영화의 한 시대를 풍미했던 프레드 올렌 레이 감독이 선사하는 유쾌한 마피아 풍자극, 영화 <맛 보슈(Mob Boss)>가 당시 극장가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었습니다. 관록 있는 배우 윌리암 힉키와 모건 페어차일드, 스튜어트 위트먼, 그리고 에디 디즌이 주연을 맡아 기상천외한 마피아 세계를 코믹하게 그려냅니다. 이 작품은 전통적인 갱스터 영화의 클리셰를 비틀어 예측 불가능한 웃음을 선사하며, B급 코미디 영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통통 튀는 캐릭터들과 슬랩스틱 코미디의 진수가 어우러진 <맛 보슈>는 당신의 지친 일상에 유쾌한 활력을 불어넣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의 카지노 허가를 두고 치열한 세력 다툼을 벌이던 안토니파와 프란시스코파. 냉혈한 프란시스코는 급기야 안토니파의 대부인 안토니를 제거하라는 비열한 명령을 내립니다. 무려 13발의 총탄을 맞고도 기적처럼 살아남은 안토니! 그러나 몸을 움직일 수 없는 그는 자신의 심복에게 사관학교에 재학 중인 아들 토니를 찾아 대를 잇게 하라는 최후의 지시를 내립니다. 하지만 토니는 아버지의 명성과는 거리가 먼, 세상 물정 모르는 어리숙한 괴짜에 불과했죠. 이 사실을 알 리 없는 프란시스코는 교활한 미녀 지나를 매수하여 토니에게 접근시키고, 모든 정보를 빼내려 합니다. 토니는 자신이 놓인 위험천만한 상황은 꿈에도 모른 채, 아버지의 사업을 이어받아야 하는 막중한 임무와 미녀 지나의 유혹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데… 과연 토니는 예상치 못한 음모와 위협 속에서 무사히 가문의 대부가 될 수 있을까요? 그의 앞날은 혼돈 그 자체입니다.


영화 <맛 보슈>는 마피아 세계의 엄숙함을 허물어뜨리고, 어설프기 짝이 없는 신임 대부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통해 폭소를 자아냅니다. B급 영화의 거장 프레드 올렌 레이 감독 특유의 저예산 코미디 감각과 배우들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만나 시종일관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합니다. 특히 코미디 배우 에디 디즌이 연기하는 토니는 마피아 보스라고는 상상하기 힘든 허당미 넘치는 캐릭터로, 그의 어설픈 행동 하나하나가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합니다. 'B급 영화의 여왕' 모건 페어차일드의 치명적인 매력 또한 이 영화의 주요 관전 포인트입니다. 심각한 상황조차 가볍고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는 이 작품은, 생각 없이 웃고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1990년대의 아날로그 감성이 듬뿍 담긴 이 특별한 마피아 코미디를 통해, 잠시 현실을 잊고 유쾌한 웃음 속으로 빠져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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