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와 흡혈귀 드라큐라 1992
Storyline
"천진난만한 영구와 어둠의 그림자, 기묘한 만남! '영구와 흡혈귀 드라큐라' 시대를 초월한 유쾌한 악몽"
1990년대 한국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영구' 캐릭터의 독보적인 매력은 스크린에서도 빛을 발했습니다. 그 중심에 바로 '영구와 흡혈귀 드라큐라'가 있습니다. 코미디와 드라마, 그리고 공포(호러) 장르를 넘나들며 가족 관객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던 이 작품은, 개그맨 심형래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습니다. 당시 '영구와 땡칠이' 시리즈로 대표되던 심형래의 어린이 영화는 B급 감성 속에서도 특유의 재치와 따뜻한 시선으로 전 세대의 사랑을 받았으며, 이 작품 역시 그 시절의 정서를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어느 평범한 밤, 영구(심형래 분)는 마당에서 기이한 미라가 산길을 걷는 모습을 목격하고 깜짝 놀라 꿈에서 깨어납니다. 그러나 단순한 꿈이 아니었을까요? 다음 날, 영구의 반에 전학 온 미라(김성희 분)라는 아이는 놀랍게도 꿈속에서 본 그 미라와 똑같은 모습입니다. 이 기묘한 우연은 영구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점심시간만 되면 어딘가로 사라지는 미라를 미행하기에 이릅니다. 그러던 중 마을 사람들, 심지어 선생님까지 한 사람씩 사라지는 의문의 사건들이 발생하고, 영구는 미라를 미행하며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게 됩니다. 바로 미라가 이 모든 사건의 배후인 드라큐라와 엮여 있다는 사실이죠. 설상가상으로 영구의 어머니마저 납치당하자, 영구는 친구들과 힘을 합쳐 어머니를 구하고 마을을 위협하는 드라큐라 일당에 맞서기 위한 필사의 사투를 시작합니다.
'영구와 흡혈귀 드라큐라'는 1992년 8월 15일에 개봉하여 당시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입니다. 67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 속에 영구 특유의 순수함에서 비롯된 웃음과 등골을 오싹하게 하는 공포,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역경을 헤쳐나가는 성장 드라마까지 다채로운 재미를 담아냈습니다. 특히 바보 같지만 용감한 영구가 겪는 기상천외한 모험은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낡은 비디오테이프 속에서나 찾아볼 수 있을 법한 90년대 한국 영화의 독특한 감성과, 당시 어린이 영화가 가졌던 자유분방한 상상력을 느끼고 싶다면 '영구와 흡혈귀 드라큐라'는 분명 당신의 주말을 유쾌하게 채워줄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입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장르 (Genre)
코미디,드라마,공포(호러)
개봉일 (Release)
1992-08-08
배우 (Cast)
러닝타임
67분
연령등급
연소자관람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비유엠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