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시대 1992
Storyline
야망의 거리, 젊은 갱스터들의 비정한 데뷔전: '자유시대'
1992년 개봉작 <자유시대>(Mobsters)는 금주법 시대 뉴욕의 암흑가를 배경으로, 훗날 전설이 될 네 명의 젊은 갱스터들이 어떻게 거물로 성장했는지 그 시작을 조명하는 범죄 드라마입니다. 마이클 카벨니코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크리스찬 슬레이터, 패트릭 뎀프시, 리차드 그리코, 코스타 맨딜러 등 당시 청춘 스타들의 강렬한 앙상블로 눈길을 끕니다. 뉴욕 빈민가에서 시작된 이들의 위험천만한 우정과 야망은 관객들을 1917년부터 1931년까지의 혼란스러운 시대로 이끌며, 미국 범죄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인물들의 젊은 시절을 생생하게 그려냅니다.
영화는 1917년, 뉴욕의 거친 빈민가에서 펼쳐지는 10대들의 패싸움으로 막을 엽니다. 이곳에서 이탈리아계 이민자 찰리 루치아노(크리스찬 슬레이터 분)와 프랭크 코스텔로(코스타 맨딜러 분), 그리고 유태계 이민자 마이어 랜스키(패트릭 뎀프시 분)와 벅시 시걸(리차드 그리코 분)은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합니다. 아버지가 당하는 모욕을 보며 성공을 다짐한 찰리를 중심으로 뭉친 이들은, 서로 다른 혈통과 문화를 넘어 아메리칸 드림을 자신들의 방식으로 이루고자 합니다. 때마침 미국을 강타한 금주령은 이들에게 절호의 기회가 되고, 위스키 밀수입과 밀매 사업으로 막대한 부와 세력을 쌓으며 암흑가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합니다. 이들의 급부상은 뉴욕을 장악하려는 두 거물 보스 패런자노(마이클 갬본 분)와 마세리아(안소니 퀸 분)의 견제를 받게 되고, 젊은 야심가들은 이들의 싸움에 휘말리기보다 자신들의 새로운 질서를 구축하기 위한 대담한 계획을 세웁니다.
영화 <자유시대>는 비록 평단으로부터는 줄거리의 복잡함과 과도한 폭력 묘사로 다소 엇갈린 평가를 받았지만, 젊고 매력적인 배우들이 펼치는 열연과 1920년대 금주법 시대의 분위기를 탁월하게 재현한 미장센은 범죄 드라마 팬들에게 여전히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전설적인 갱스터들의 젊은 날을 스타일리시하게 풀어낸 이 작품은 그들이 어떻게 기존의 질서를 깨고 자신들만의 왕국을 건설해 나갔는지에 대한 매혹적인 서사를 선사합니다. 역사의 뒤안길에 숨겨진 야망과 배신, 그리고 거대한 권력을 향한 젊은이들의 비정한 투쟁에 관심 있는 관객이라면 <자유시대>는 놓쳐서는 안 될 작품이 될 것입니다.
Details
러닝타임
20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