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피드 화이어 1992
Storyline
"불꽃처럼 타올랐던 액션의 전설: <래피드 화이어>"
1992년, 스크린을 강타했던 드와이트 H. 리틀 감독의 액션 스릴러 <래피드 화이어>는 단순히 오락적인 쾌감을 넘어, 한 젊은 배우의 불꽃같은 재능을 만방에 알린 작품으로 기억됩니다. 전설적인 이소룡의 아들, 브랜든 리가 주연을 맡아 아버지 못지않은 뛰어난 무술 실력과 카리스마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90년대 액션 영화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습니다. 이 영화는 개봉 당시부터 평단의 엇갈린 평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비디오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컬트적인 인기를 얻었고, 브랜든 리를 차세대 액션 스타로 각인시켰습니다.
영화는 중국계 미국인 대학생 제이크 로(브랜든 리 분)의 삶이 한순간에 뒤바뀌는 충격적인 사건으로 시작됩니다. 과거 천안문 사태에서 아버지를 잃은 아픈 기억을 가진 제이크는 사회적 문제에 무관심한 채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중, 우연히 마피아 보스 세라노(닉 맨쿠소 분)가 중국인 마약 중개상을 살해하는 현장을 목격하게 됩니다. 졸지에 살인 사건의 유일한 증인이 된 제이크에게 FBI는 증언을 요구하며 보호를 약속하지만, 부패한 요원들의 배신으로 그는 오히려 경찰 살해 누명까지 쓰고 쫓기는 신세가 됩니다. 범죄 조직과 경찰 양쪽 모두에게 표적이 된 절체절명의 상황 속에서 제이크는 시카고 경찰 라이언 경위(파워스 부스 분)와 함께 거대한 음모에 맞서 싸울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브랜든 리는 <래피드 화이어>에서 직접 무술 안무에 참여하며 절권도를 비롯한 다양한 무술 스타일을 선보였고, 특히 재키 찬의 액션에 대한 오마주까지 담아내 액션 시퀀스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그의 유연하고 폭발적인 움직임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영화의 가장 큰 매력으로 작용합니다. 예측 불가능한 전개와 끊이지 않는 긴장감은 관객을 스크린 속으로 몰아넣으며, 브랜든 리와 파워스 부스가 엮어내는 버디 액션의 앙상블 또한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입니다. 90년대 정통 액션 스릴러의 진수를 경험하고 싶다면, 그리고 아쉽게도 일찍 세상을 떠난 브랜든 리의 찬란했던 순간을 다시 만나고 싶다면, <래피드 화이어>는 당신의 주말을 책임질 완벽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Details
러닝타임
94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