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어쩌면 이렇게 바보 같을 수 있을까? 당신을 웃음으로 녹여낼 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로드 트립!

1994년, 스크린에 전례 없는 두 명의 바보가 등장하며 전 세계 관객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습니다. 코미디 영화의 전설로 기록된 피터 패럴리 감독의 <덤 앤 더머>는 짐 캐리(로이드 크리스마스 역)와 제프 다니엘스(해리 던 역)라는 두 명의 천재적인 코미디 배우가 만나 탄생시킨 마스터피스입니다. 순도 100%의 어설픔과 예측 불가능한 행동으로 똘똘 뭉친 두 친구의 좌충우돌 모험은 3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90년대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손꼽힙니다.


이야기는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에서 시작됩니다. 허세 가득하지만 한없이 어리숙한 리무진 운전사 로이드 크리스마스(짐 캐리)는 공항까지 태워다 준 매혹적인 승객 메리 스완슨(로렌 홀리 분)에게 첫눈에 반하고 맙니다. 하지만 메리는 공항 로비에 의문의 가방을 두고 떠나버리고, 로이드는 사랑하는 여인에게 가방을 돌려주기 위해 불굴의 의지(?)를 불태웁니다. 그 와중에 리무진은 견인되고, 로이드는 직장에서 해고당하죠. 때마침 그의 죽마고우이자 역시 어딘가 엉성한 해리 던(제프 다니엘스) 또한 자신의 털북숭이 트럭으로 푸들을 배달하다 주인에게 봉변을 당하며 로이드와 같은 날 실직자가 됩니다.


두 얼간이 친구는 메리의 가방을 돌려주기 위해 해리의 우스꽝스러운 개 모양 트럭을 타고 콜로라도주 아스펜으로 향하는 대장정에 오릅니다. 그런데, 그들이 주운 가방 속에는 거액의 돈이 들어있었으니! 이 돈은 다름 아닌 메리 남편의 몸값이었습니다. 이 사실을 모르는 로이드와 해리는 돈을 주인에게 돌려주기 위한 '선의'를 가장해, 가방 속 돈을 흥청망청 써버리는 기상천외한 여행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들의 뒤를 쫓는 것은 돈을 노리는 폭력 조직원들. 설상가상으로 로이드와 해리는 메리를 사이에 두고 미묘한 삼각관계에까지 빠져들게 되는데… 과연 이 두 바보는 무사히 메리에게 가방을 돌려주고, 목숨과 사랑까지 지켜낼 수 있을까요?


영화 <덤 앤 더머>는 단순히 '바보 코미디'의 틀에 갇히지 않습니다. 로이드와 해리의 순진무구함이 때로는 무모함으로, 때로는 예측 불가능한 상황으로 이어지며 관객들에게 쉴 틈 없는 웃음을 선사합니다. 짐 캐리의 현란한 표정 연기와 몸개그, 그리고 제프 다니엘스의 어리바리한 매력이 완벽한 시너지를 이루며 할리우드 코미디 역사에 한 획을 그었습니다. 복잡한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두 얼간이 친구가 벌이는 기상천외한 모험에 몸을 맡겨 보세요. 당신의 유머 코드를 완벽하게 저격할, 후회 없는 웃음의 향연이 펼쳐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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