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평범한 남자, 연쇄살인 용의자가 되다! 로베르토 베니니의 기막힌 코미디 '미스터 몬스터'"

이탈리아 영화계의 영원한 악동이자, <인생은 아름다워>로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로베르토 베니니. 그의 초기작 중에서도 특유의 익살스러운 매력이 폭발하는 코미디 영화 <미스터 몬스터>를 소개합니다. 1994년 개봉 당시 유럽을 넘어 할리우드에서까지 '제2의 찰리 채플린'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그의 존재감을 각인시킨 이 작품은, 평범하다 못해 어딘가 어설픈 남자가 어쩌다 연쇄 살인범으로 오해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 불허의 소동극입니다. 베니니의 기상천외한 몸짓과 표정 연기가 스크린을 가득 채우며,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함께 기막힌 상황극의 진수를 선사할 것입니다.


이야기는 이탈리아를 공포에 떨게 한 18명의 여성을 살해한 잔혹한 토막 살인사건에서 시작됩니다. 범인을 '괴물'이라 부르며 혈안이 된 경찰은 경감 프루스타루피(로렌트 스필보겔)의 지휘 아래 수사에 박차를 가하죠. 그러던 어느 날, 가든파티에서 한 여성을 유혹하려다 치한으로 오인받는 어딘가 모자라 보이는 남자 로리스(로베르토 베니니)가 경찰의 레이더에 포착됩니다. 그의 어수룩하고 기묘한 행동들은 경찰의 눈에는 완벽한 '성도착증 연쇄 살인범'의 증거로 둔갑하고, 로리스는 졸지에 '괴물'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됩니다. 경찰은 로리스가 범인이라는 결정적인 증거를 잡기 위해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몰래 카메라에 담고, 사사건건 그의 평범한 행동들을 이상하게 해석하며 확신에 차게 됩니다. 결국, 범죄심리학자 타코네(미셀 블랑)와 섹시한 여경 제시카(니콜레타 브라스치)까지 투입해 로리스를 체포하기 위한 대대적인 함정 수사를 계획하기에 이릅니다. 과연 로리스는 자신을 둘러싼 오해를 풀고 무고함을 증명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엉뚱한 죄명으로 철창신세를 지게 될까요?


로베르토 베니니 감독 겸 배우의 진가를 엿볼 수 있는 <미스터 몬스터>는 그의 전매특허인 슬랩스틱 코미디와 상황극의 절묘한 조화가 빛나는 작품입니다. 평범한 일상이 거대한 오해의 소용돌이로 변해가는 과정을 통해, 관객들은 포복절도하는 웃음과 함께 통쾌한 풍자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베니니의 아내이자 뮤즈인 니콜레타 브라스치와의 환상적인 호흡도 영화의 재미를 더하는 요소입니다. 어리숙한 로리스를 연쇄 살인범으로 몰아가는 경찰의 과잉 수사와 그 속에서 펼쳐지는 로리스의 예측 불허 행동들은 내내 유쾌한 긴장감을 선사합니다. 로베르토 베니니의 독보적인 코미디 연기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혹은 한바탕 신나게 웃고 싶은 관객이라면, 이 기발한 오해 소동극 <미스터 몬스터>를 놓치지 마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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