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 룸 1996
Storyline
"새해 전야, 광란의 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포 룸>"
1995년 개봉작 <포 룸>은 네 명의 독창적인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앨리슨 앤더스, 로버트 로드리게즈, 알렉상드르 록웰의 개성이 한데 어우러진 옴니버스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신년 전야, LA의 몽시뇰 호텔에서 첫 근무를 시작한 어리바리한 벨보이 테드(팀 로스)의 기상천외한 밤을 그린 이 작품은 예측 불허의 상황과 기묘한 캐릭터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팀 로스의 기묘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연기가 돋보이며, 안토니오 반데라스, 제니퍼 빌즈, 마돈나, 마리사 토메이, 그리고 쿠엔틴 타란티노 등 초호화 캐스팅이 각 에피소드를 빛냅니다.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설렘도 잠시, 테드에게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최악의 밤이 펼쳐집니다. 허니문 스위트룸에 투숙한 정체불명의 마녀들이 벌이는 기묘한 부활 의식에 야릇한 제물로 휘말리는가 하면, 얼음 배달 때문에 들른 404호에서는 아내의 정부로 오인받아 목숨을 위협받는 아찔한 상황에 처하기도 합니다. 309호에서는 갱스터 부부의 손에 맡겨진 꼬마 악동들이 방 한 칸을 통째로 뒤집어 놓는 소동을 벌이고, 마지막으로 펜트하우스 특실에서는 할리우드 최고의 코미디언 체스터 러쉬(쿠엔틴 타란티노)와 그의 친구들이 벌이는 잔인한 내기에 엉겁결에 끼어들어 피할 수 없는 희생양이 될 위기에 놓입니다. 과연 테드는 이 광란의 밤을 무사히 넘기고 팁을 챙길 수 있을까요? 각기 다른 감독들의 독특한 시선으로 그려진 네 개의 방은 벨보이 테드의 악몽 같은 하루를 통해 예측 불가능한 웃음과 긴장을 선사합니다.
이 영화는 네 명의 감독이 각자의 색깔을 담아낸 만큼, 에피소드마다 독특한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평론가들 사이에서는 로버트 로드리게즈와 쿠엔틴 타란티노의 연출이 특히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비록 일부 평론에서는 다소 엇갈린 평가를 받았지만, 팀 로스의 과장되면서도 매력적인 연기와 강렬한 개성을 가진 캐릭터들의 향연은 분명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다채로운 장르적 재미와 예측 불허의 전개를 선호하는 관객이라면, <포 룸>이 선사하는 새해 전야의 기묘한 밤에 기꺼이 발을 들여놓을 준비를 하셔도 좋습니다. 어쩌면 당신도 테드처럼, 잊지 못할 하룻밤을 경험하게 될지도 모를 일이니까요.
Details
배우 (Cast)
러닝타임
14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미라맥스 필름즈
주요 스탭 (Staf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