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더스데이 1997
Storyline
"운명의 장난: 두 아빠와 사라진 아들, 90년대 유쾌한 소동극!"
1997년 개봉작 <파더스데이>는 90년대 코미디 영화의 황금기를 수놓았던 이름들, 바로 이반 라이트만 감독과 로빈 윌리엄스, 빌리 크리스탈이라는 당대 최고의 코미디 배우들이 뭉쳐 탄생한 작품입니다. 영화 <고스트버스터즈>를 연출한 이반 라이트만 감독의 지휘 아래, 독보적인 유머 감각을 자랑하는 두 배우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냈을지 기대를 모았던 이 작품은 예측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로드 무비 코미디입니다.
영화의 이야기는 17년 전 헤어진 옛 연인 콜레트(나스타샤 킨스키 분)의 갑작스러운 연락에서 시작됩니다. 그녀는 변호사 잭(빌리 크리스탈 분)에게 충격적인 고백을 합니다. 바로 16세에 가출한 아들 스캇이 잭의 아들일 수도 있다는 것. 세 번째 부인과 행복한 신혼을 즐기던 잭은 이 뜻밖의 소식에 당황하지만, 아들을 찾겠다는 일념으로 스캇을 찾아 나섭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콜레트가 그 무렵 만났던 또 다른 남자 데일(로빈 윌리엄스 분)에게도 똑같은 거짓말을 했다는 것입니다. 사회적으로나 가정적으로 소외된 채 삶의 희망을 잃어가던 작가 데일은 자신에게 아들이 있다는 말에 새로운 삶의 용기를 얻고 스캇을 찾아 나섭니다. 결국, 정반대의 성격을 지닌 잭과 데일은 스캇을 찾던 중 우연히 마주치고, 서로가 스캇의 아버지일 수도 있다는 콜레트의 황당한 거짓말을 알게 됩니다. 과연 이들은 사라진 아들을 찾고 누가 진짜 아버지인지 밝혀낼 수 있을까요? 이들의 기막힌 여정은 다채로운 에피소드와 유쾌한 해프닝으로 가득합니다.
<파더스데이>는 개봉 당시 비평가들의 엇갈린 평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로빈 윌리엄스와 빌리 크리스탈이라는 당대 최고의 코미디언들이 한 스크린에서 펼치는 연기 대결만으로도 충분히 볼 가치가 있는 작품입니다. 비록 흥행에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두었지만, 두 배우의 뛰어난 코믹 타이밍과 환상적인 즉흥 연기는 영화의 매력을 한층 더합니다. 특히, 이 영화는 단순히 웃음을 넘어 십대 자녀와의 갈등, 부모의 사랑, 그리고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성숙한 주제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냅니다. 90년대 코미디 영화의 향수를 느끼고 싶거나, 로빈 윌리엄스와 빌리 크리스탈의 독보적인 코미디 연기를 한꺼번에 즐기고 싶다면, <파더스데이>는 예상치 못한 즐거움을 선사할 유쾌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때로는 아쉬운 점이 있더라도, 두 남자가 우정을 쌓고 더 나은 사람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통해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느껴보시길 추천합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장르 (Genre)
코미디
개봉일 (Release)
1997-10-03
배우 (Cast)
러닝타임
99분
연령등급
고등학생이상관람가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