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치명적인 유혹, 화성에서 온 악몽의 씨앗 – 스피시즈 2

1995년, 인간과 외계인의 위험한 혼종 '실'의 탄생으로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던 SF 호러의 걸작 <스피시즈>가 3년 뒤 더욱 대담하고 잔혹한 속편으로 돌아왔습니다. 바로 1998년 개봉한 피터 메닥 감독의 <스피시즈 2>입니다. 전편의 파격적인 설정과 더불어 더욱 노골적인 공포와 스릴러 요소를 가미하며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은 이 영화는, 외계 생명체의 번식 본능이라는 원초적인 위협을 스크린 가득 펼쳐 보입니다.


인류의 위대한 도약, 화성 탐사 성공은 상원의원의 아들이자 촉망받는 대학 풋볼 스타인 패트릭 로스에게 첫발을 내딛는 영광을 안겨줍니다. 전 세계가 숨죽여 지켜보는 가운데, 세 명의 우주 항공사는 화성 토양 샘플을 가지고 지구로 귀환하죠. 그러나 이 영광스러운 귀환은 인류에게 예측 불가능한 재앙의 서막이었습니다. 화성에서 채취한 토양 속 외계 DNA에 감염된 패트릭은 점차 몸에 이상을 느끼기 시작하고, 이내 걷잡을 수 없는 번식 본능에 사로잡혀 여성을 찾아 헤매는 섬뜩한 존재로 변모합니다. 한편, 인류를 외계 생명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극비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연구소에서는 전편의 외계 혼종 '실'의 유전자 복제물인 '이브'를 이용해 외계인에게 치명적인 독소를 개발하는 실험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패트릭의 감염 사실이 충격적으로 드러나고, 과거 '실'과의 사투를 벌였던 베이커 박사와 프레스 요원은 급속도로 확산되는 외계 생명체의 위협으로부터 인류를 구하기 위해 다시 한번 목숨을 건 추적에 나서게 됩니다. 그러나 외계 생명체의 번식 욕구는 상상을 초월하고, 그들의 유혹은 더욱 치명적입니다. 과연 인류는 이 사악한 존재들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까요?


SF와 공포, 스릴러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시각적인 충격과 강렬한 서사를 선사하는 <스피시즈 2>는 전편보다 더욱 직접적이고 과감한 연출로 관객들의 심장을 조여옵니다. 비록 일부 평단에서는 줄거리의 헐거움과 전편에 비해 과도한 선정성을 지적하기도 했으나, 이 영화는 외계 생명체의 번식이라는 섬뜩한 테마를 통해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욕망과 공포를 탐구합니다. 만약 당신이 논리적 허점을 넘어선 대담한 상상력과 끈적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크리처 호러를 선호한다면, <스피시즈 2>는 그 독특한 매력으로 당신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1990년대 B급 호러 무드의 정수를 느끼고 싶거나, 외계 생명체라는 소재가 주는 기괴한 매력에 빠져들고 싶다면 <스피시즈 2>는 놓쳐서는 안 될 작품입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피터 메다크

장르 (Genre)

SF,공포(호러),스릴러

개봉일 (Release)

1998-05-30

러닝타임

95분

연령등급

18세미만불가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메트로-골드윈-마이어

주요 스탭 (Staff)

크리스 브랑카토 (각본) 데니스 펠드먼 (기획) 매튜 레오네티 (촬영) 리차드 노드 (편집) 에드 쉐어머 (음악) 마크 주엘즈크 (미술) 밀리언 크레카 클라조빅 (미술) 에드 쉐어머 (사운드(음향))

Photos

Reviews & Comments

평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