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새로운 감정에 눈뜨는 찬란한 여름날의 기록: <판타스틱 썸머>"

2003년, 뜨거운 여름날의 열기만큼이나 예측 불가능한 16살 소녀 ‘제이미’의 이야기가 스크린을 찾아옵니다. 베카 글리슨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각본으로 탄생한 영화 <판타스틱 썸머 (SUMMER'03)>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키싱 부스>로 전 세계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조이 킹의 매력이 한껏 빛나는 작품입니다. 국내에서는 2020년 6월 25일에 개봉하며 관객들과 만났습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하이틴 로맨스를 넘어, 한 소녀가 겪는 혼란스러운 성장통과 가족, 친구, 그리고 첫사랑 사이의 복잡한 감정들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그려내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합니다.

이야기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16살 소녀 제이미(조이 킹 분)의 평범한 일상에 할머니의 폭탄선언이 떨어지면서 시작됩니다. 병상에 누워있던 할머니가 가족들의 비밀을 거침없이 폭로하는가 하면, 제이미에게는 다소 충격적인 '성장 조언'을 남깁니다. 이 예상치 못한 할머니의 폭탄발언은 제이미와 가족들을 송두리째 흔들지만, 정작 제이미는 그 폭탄발언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혼란에 빠집니다. 혼란스러운 감정 속에서 제이미는 성당에서 우연히 만난 루크에게 강렬한 설렘을 느끼게 되고, 난생 처음 경험하는 미묘한 감정 속으로 빠져듭니다. 그러나 루크와의 관계가 깊어질수록 가족과 친구, 그리고 그녀를 둘러싼 모든 사람들과의 관계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얽히기 시작합니다. 2003년의 향수를 자극하는 플립폰과 맥 모니터 같은 디테일한 소품들은 당시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재현하며, 관객들에게 아련한 추억을 선사하기도 합니다. 과연 제이미는 새로운 감정 앞에서 서툴렀던 그 여름, 모든 관계의 엉킴을 무사히 헤쳐나가며 자신만의 '판타스틱한 여름'을 완성할 수 있을까요?

<판타스틱 썸머>는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사춘기 시절의 서툴고도 찬란한 순간들을 현실적으로 담아냅니다. 특히, 조이 킹은 16살 소녀 제이미의 복합적인 감정 변화를 탁월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어냅니다. 죽음을 앞둔 할머니의 파격적인 유언으로 시작되는 제이미의 여정은 단순히 로맨스에만 머무르지 않고, 성 정체성, 가족 간의 갈등, 그리고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보편적인 성장 서사를 유쾌하면서도 진정성 있게 풀어냅니다.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여성의 시각에서 펼쳐지는 신선한 성장영화'라는 평처럼, 솔직하고 대담한 시선으로 청춘의 단면을 그려내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올 여름, 마음속에 묻어두었던 찬란했던 시절의 기억을 소환하고 싶다면, <판타스틱 썸머>와 함께 제이미의 특별한 성장 이야기를 만나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이 영화는 당신에게 잊지 못할 여름날의 판타지를 선물할 것입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장르 (Genre)

드라마,멜로/로맨스

개봉일 (Release)

2020-06-25

배우 (Cast)
러닝타임

98분

연령등급

15세관람가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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