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티스 2020
Storyline
"삶의 가장자리에 피어난, 찬란하고도 위태로운 첫사랑: <베이비티스>"
<베이비티스>는 섀넌 머피 감독의 인상적인 장편 데뷔작으로, 삶의 예상치 못한 순간들을 다루는 네 인물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낸 코미디 드라마 영화입니다. 터미널 질병을 앓는 십대 소녀와 마약 중독 소년의 불안한 첫사랑을 중심으로 전개되지만, 단순한 신파를 넘어 생의 찬란한 에너지와 혼란스러운 가족의 풍경을 독특한 리듬으로 담아내며 관객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합니다.
죽음이 드리운 16세 소녀 밀라(엘리자 스캔런 분)의 팍팍한 일상, 그 한가운데 갑자기 나타난 모지스(토비 월리스 분)는 마치 꿈에서 깨어났을 때 찾아온 선물처럼 그녀의 삶을 뒤흔듭니다. “꿈에서 깼더니, 네가 온 거야”라는 대사처럼, 4번 승강장에서의 우연한 만남은 전혀 다른 세계에 속한 두 사람에게 거부할 수 없는 이끌림을 선사하죠. 모지스는 부모님(벤 멘델슨, 에시 데이비스 분)에게는 악몽 같은 존재일지라도, 밀라에게는 생의 마지막 순간을 가장 뜨겁게 채워줄 유일한 탈출구입니다. 예측 불가능한 이들의 관계를 마주하며 밀라의 부모님은 혼란과 고통 속에서도 딸의 행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며, 관객은 이들이 겪는 인간적인 실수와 감정의 소용돌이를 통해 삶의 본질적인 질문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베이비티스>는 암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다루면서도 신파에 머무르지 않고, 오히려 유머와 삶의 활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섀넌 머피 감독은 이 데뷔작에서 인물들의 내면을 생생하게 표현하는 대사와 함께 리드미컬한 편집과 때로 흔들리는 카메라 워크를 사용하여 마치 진짜 같은 판타지와 뒤엉키는 순간들을 만들어냅니다. 엘리자 스캔런, 벤 멘델슨, 에시 데이비스 등 주연 배우들의 연기는 각자의 캐릭터에 깊이를 더하며, 특히 밀라 역의 엘리자 스캔런은 한 번의 시선만으로도 복합적인 감정을 전달하는 놀라운 연기를 선보입니다. 이 영화는 첫사랑의 짜릿함과 함께 죽음 앞에서 삶을 탐닉하는 용기, 그리고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따뜻하고도 강렬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베이비티스>는 고통 속에서도 사랑과 희망을 발견하는 인간의 모습을 그린, 올해 당신의 마음을 사로잡을 가장 특별한 작품이 될 것입니다. 현재 웨이브(wavve)를 통해 대여 시청이 가능합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장르 (Genre)
코미디,드라마
개봉일 (Release)
2020-10-22
배우 (Cast)
러닝타임
117분
연령등급
15세관람가
제작국가
호주
제작/배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