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이카의 소울: 이나 데 야드 2021
Storyline
레게의 심장을 울리는 영혼의 멜로디: 자메이카의 소울, 이나 데 야드
피터 웨버 감독의 신작 '자메이카의 소울: 이나 데 야드'(Inna de Yard - The Soul of Jamaica)는 단순한 음악 다큐멘터리를 넘어, 레게 음악의 살아있는 전설들이 펼치는 감동적인 삶과 음악의 여정으로 관객을 초대합니다. '한니발 라이징',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등 장르를 넘나드는 연출로 호평받았던 피터 웨버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레게 음악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자메이카의 영혼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아냈습니다. 영화는 개봉 당시부터 빔 벤더스 감독의 전설적인 '부에나비스타 소셜 클럽'과 비견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레게 음악의 '부에나비스타 소셜 클럽'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 영화는 이미 잘 알려진 레게 음악이기에 '부에나비스타 소셜 클럽'에서 느꼈던 '발견'의 기쁨과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음악인들의 목소리를 통해 오롯이 그들의 이야기를 담아낸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더합니다.
자메이카 킹스턴의 비탈진 언덕에 자리한, 음반으로 가득 찬 한 낡은 집의 마당. 이곳에서 레게 음악의 전설적인 거장들이 다시 모입니다. 밥 말리, 피터 토시, 지미 클리프 등 레게의 황금기를 함께했던 켄 부스, 윈스턴 맥아너프, 키두스 I, 그리고 더 콩고스의 리드 보컬 세드릭 마이톤 등이 그들입니다. '이나 데 야드' 프로젝트를 위해 재회한 이들은 자신들의 히트곡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다시 녹음하며, 그들의 음악적 뿌리로 돌아가는 순수하고 본질적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더욱 특별한 것은 이번 여정에 레게 음악의 새로운 세대들이 함께 참여하며, 선배들의 지혜와 열정을 고스란히 물려받는다는 점입니다. 이는 단순한 재회가 아닌,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적 교류이자 레게의 정신을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감동적인 순간들을 담아냅니다. 영화는 음악적 여정뿐만 아니라, 음악인들의 개인적인 삶과 역사를 조명합니다. 가슴 아픈 가족의 상실과 같은 비극적인 이야기, 그리고 역경 속에서도 음악을 통해 저항하고 생존해온 그들의 이야기가 자메이카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져 펼쳐집니다.
'자메이카의 소울: 이나 데 야드'는 단순히 귀를 즐겁게 하는 음악 다큐멘터리를 넘어섭니다. 영화는 레게 음악이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저항과 회복력, 생존의 메시지를 담은 사회적 논평이자 해방을 위한 도구였다는 것을 역설합니다. 눈부신 자메이카의 풍광과 어우러진 주옥같은 음악, 그리고 시대를 관통하며 삶의 희로애락을 노래해 온 이들의 이야기는 깊은 울림을 선사합니다. 오랜 세월 동안 다듬어진 그들의 목소리는 깊은 사색과 따뜻한 유머를 오가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영화는 우리에게 "어떤 나라는 다이아몬드를 가졌고, 어떤 나라는 기름을 가졌지만, 우리는 레게 음악을 가졌다"는 한 음악인의 말처럼, 레게 음악이 자메이카의 가장 소중한 보물임을 깨닫게 합니다. 레게 음악 팬이라면 물론, 위대한 음악과 감동적인 이야기가 주는 치유의 힘을 믿는 모든 이들에게 '자메이카의 소울: 이나 데 야드'는 놓쳐서는 안 될 최고의 작품이 될 것입니다. 이 영화를 통해 우리는 자메이카의 진정한 영혼과 시대를 초월하는 레게의 선율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Details
배우 (Cast)
켄 부스
윈스터 맥아너프
키두스 I.
세드릭 마이톤
바
자9
스티브 뉴랜드
러닝타임
99분
연령등급
12세관람가
제작국가
프랑스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
피터 웨버 (각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