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페이트/그랜드 오더 신성원탁영역 카멜롯 완더링; 아가트람 2021
Storyline
"사막을 가로지르는 기사의 고독한 여정, 최후의 충절을 향한 비극적 서사시"
애니메이션, 액션, 판타지 장르를 넘나들며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킨 'Fate/Grand Order' 시리즈의 기념비적인 극장판, 「극장판 페이트/그랜드 오더 신성원탁영역 카멜롯 완더링; 아가트람」이 2020년 개봉했습니다. 스에자와 케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미야노 마모루, 시마자키 노부나가 등 믿고 보는 성우진이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았던 이 작품은, 인기 모바일 게임의 핵심 에피소드 중 하나인 '제6특이점 신성원탁영역 카멜롯'의 전편을 스크린으로 옮겨냈습니다. 일본에서는 2020년 12월 5일, 국내에서는 2021년 2월 25일에 관객들과 만났습니다.
길고도 고독한 여정의 끝, 방랑의 기사 베디비어가 마주한 것은 서력 1273년의 예루살렘입니다. 한때 성스러운 땅이었던 이곳은 이제 백성들이 집을 잃고 떠도는 거대한 모래의 대지가 되어버렸고, '사자왕'이 이끄는 신성원탁군, '태양왕 오지만디아스'의 왕국, 그리고 '산의 백성'이라 불리는 세 개의 세력이 대치하는 불모의 땅으로 변모했습니다. 베디비어는 과거의 벗들과 칼을 겨누게 될지라도, 혹은 자신의 오랜 과오와 마주하게 될지라도, 오직 최후의 충절을 다하기 위해 뜨거운 열풍이 몰아치는 사막 위를 묵묵히 걷습니다. 인류사를 복원하려는 칼데아의 마스터 후지마루 리츠카와 데미 서번트 마슈 키리에라이트를 만나면서 그의 여정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지만, 이 모든 것은 한 기사의 숭고하고도 비극적인 이야기가 시작되는 서막에 불과합니다. 이 작품은 89분이라는 시간 동안, 베디비어의 시선을 통해 황폐해진 세계와 그 속에서 피어나는 다양한 인물들의 사연을 밀도 높게 그려내며 관객들을 흡입합니다.
이 영화는 'Fate/Grand Order' 세계관에 대한 이해가 깊은 팬들에게는 게임 속 감동을 다시 한번 선사하고,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는 장대한 서사의 문을 열어줄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무엇보다 「극장판 페이트/그랜드 오더 신성원탁영역 카멜롯 완더링; 아가트람」은 뛰어난 액션 연출과 웅장한 사운드 트랙으로 시청각적 만족감을 선사합니다. 특히 사카모토 마아야가 부른 주제가 '독백'은 영화의 깊은 감정선과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일부에서는 방대한 원작의 이야기를 한정된 러닝타임에 담아내면서 다소 빠른 전개가 아쉽다는 평도 있지만, 이는 베디비어의 고독한 여정과 내면의 갈등에 집중함으로써 그 몰입감을 더욱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원작 게임의 핵심적인 감동과 주요 전투 장면의 박진감 넘치는 묘사는 물론, 기사도의 의미와 충절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는 이 작품은 단순한 애니메이션을 넘어선 감성적인 판타지 서사시로 기억될 것입니다. 'Fate' 시리즈의 팬이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필람 작품이며, 압도적인 비주얼과 흡인력 있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한 기사의 운명적인 발걸음을 함께하며 깊은 감동을 느끼고 싶은 관객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러닝타임
90분
연령등급
15세관람가
제작국가
일본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