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어둠이 속삭이는 벽 너머, 숨 막히는 공포가 시작된다: 디 아더 사이드"

북유럽에서 날아온 섬뜩한 공포의 그림자가 대한민국 극장가를 찾아옵니다. 오스카르 멜란데르와 토르드 다니엘손 감독이 공동 연출한 스웨덴 호러 영화 '디 아더 사이드'는 일상 공간에서 피어나는 기괴한 현상과 알 수 없는 존재의 위협을 통해 관객의 심장을 조여오는 작품입니다. 2020년 스웨덴에서 먼저 개봉하여 찬사를 받은 이 영화는 평범한 가정이 겪는 악몽 같은 경험을 밀도 있게 그려냅니다.

새로운 보금자리를 꿈꾸며 남자친구 프레데리크, 그리고 그의 어린 아들 루카스와 함께 이사 온 시린. 행복해야 할 새 집에서의 삶은 예상치 못한 불길한 기운으로 뒤덮입니다. 밤이 깊어질수록 벽 너머에서 들려오는 기이한 소음은 단순한 착각을 넘어 실체 있는 위협으로 다가오죠. 작은 루카스 주변을 맴도는 낯선 존재의 기척은 시린을 불안하게 만들고, 결국 프레데리크가 자리를 비운 사이, 검은 그림자가 두 사람을 위협하기 시작합니다. 한순간에 홀로 남겨진 시린은 정체불명의 존재로부터 사랑하는 루카스를 지켜내야 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과연 이들은 미지의 공포로부터 무사히 벗어날 수 있을까요?

감독 콤비의 섬세한 연출력과 주연 배우 딜란 그윈, 리누스 발그렌, 에디 에릭손 도밍구에스의 열연이 돋보이는 '디 아더 사이드'는 단순한 점프 스케어를 넘어 심리적인 압박감을 극대화합니다. 특히 어머니가 되고자 하는 시린의 불안감과 아이를 지키려는 본능적인 모성애가 공포와 뒤섞이며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합니다. 실제 사건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영화의 문구처럼, 북유럽 특유의 서늘한 분위기 속에서 일본 공포 영화의 영향까지 엿볼 수 있는 미스터리 요소들이 결합되어 관객을 더욱 깊은 어둠 속으로 끌어들일 것입니다. 극한의 공포를 맛보고 싶은 관객이라면, '디 아더 사이드'가 선사하는 88분 간의 짜릿한 악몽에 기꺼이 몸을 맡겨 보시길 바랍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아키 카우리스마키

장르 (Genre)

공포(호러)

개봉일 (Release)

2021-03-25

배우 (Cast)
셰르완 하이

셰르완 하이

얀느 히티애넨

얀느 히티애넨

일카 코이불라

일카 코이불라

누푸 코이부

누푸 코이부

러닝타임

100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기타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

아키 카우리스마키 (각본) 아키 카우리스마키 (제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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