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첫사랑의 레몬그라스 향기, 마음을 적시는 멜로디"

2024년, 스크린에 청량한 바람을 몰고 올 대만 청춘 로맨스 영화 <여름날의 레몬그라스>가 관객들의 감성 지수를 자극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대만 작가 마키아토의 동명 연애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뇌맹걸 감독의 섬세한 연출 아래 이목, 조우녕, 루준석 세 청춘 배우들의 빛나는 호흡으로 완성되었습니다. 특히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일찍이 화제를 모으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스치는 바람에도 설렘이 깃들던 시절,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잠들어 있던 첫사랑의 추억을 <여름날의 레몬그라스>가 다시금 선명하게 그려낼 것입니다.

영화는 어릴 적부터 모든 것을 공유하며 지내온 소꿉친구 '샤오샤'(이목)와 '유즈'(루준석)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주변에서는 두 사람을 '부부'라며 놀릴 정도로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지만, 정작 본인들은 이성적인 감정은 전혀 없다고 단언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뉴욕에서 전학 온 신비로운 분위기의 전학생 '청이'(조우녕)가 등장하며 샤오샤의 마음은 온통 그에게 향하게 됩니다. 청이와 점점 가까워지는 샤오샤를 지켜보던 유즈의 마음속에는 난생 처음 느껴보는 싱숭생숭한 감정들이 피어나기 시작하고, 사실 청이 역시 어린 시절 헤어진 소꿉친구를 남몰래 그리워하고 있었음이 드러나며 세 사람의 얽히고설킨 첫사랑이 복잡한 양상으로 전개됩니다. 모든 것이 서툴고 어색했지만 그래서 더욱 순수하고 뜨거웠던 그 시절, 세 청춘의 풋풋한 사랑과 우정, 그리고 갈등은 보는 이로 하여금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여름날의 레몬그라스>는 뻔한 첫사랑 공식의 반복으로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과 후 활동, 여름밤의 음악제 등 고등학교 시절의 다채로운 순간들을 스크린에 아름답게 담아내며 '누구의 추억도 아니면서 모두의 것이기도 한 첫사랑의 싱그러운 감성'을 제대로 전달합니다. 첫사랑의 설렘과 아련함, 그리고 예측할 수 없는 감정의 변화를 겪는 인물들의 섬세한 심리 묘사는 영화의 몰입도를 한층 높여줍니다. 특히 주연 배우 이목은 인터뷰에서 촬영 중 루준석에게 많은 의지를 했다고 밝히며 배우들의 끈끈한 호흡을 짐작하게 했습니다. 올가을, <여름날의 레몬그라스>와 함께 싱그러운 레몬그라스 향처럼 가슴 한편에 남아있는 첫사랑의 기억을 다시 꺼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 영화는 당신의 가장 찬란했던 시절을 소환하며 잊고 지냈던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뇌맹걸

장르 (Genre)

멜로/로맨스

개봉일 (Release)

2024-11-27

배우 (Cast)
이목

이목

조우녕

조우녕

누준석

누준석

러닝타임

112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대만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

Photos

Reviews & Comments

평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