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와 사랑을 1988
Storyline
날개 잃은 천사와의 꿈같은 로맨스: 한여름 밤의 마법 같은 소동!
1987년, 스크린에 불시착한 한 편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가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톰 맥로린 감독의 '천사와 사랑을'은 당대 최고의 청춘스타 피비 케이츠와 신비로운 매력의 엠마뉴엘 베아르가 주연을 맡아 판타지 로맨스의 정석을 보여주었죠. 예측 불가능한 상황과 유쾌한 캐릭터들이 어우러져 관객들을 순수한 사랑의 세계로 초대하는 이 작품은 고전적인 80년대 감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보석 같은 영화입니다.
영화는 약혼녀 패티(피비 케이츠)와의 요란한 약혼식 날, 짐(미첼 나이트)이 친구들의 장난스러운 강도극에 휘말리는 소동으로 시작됩니다. 한바탕 난리통을 겪은 후, 짐은 자신의 수영장에 불시착한 신비로운 존재를 발견합니다. 바로 날개를 다쳐 하늘로 돌아가지 못하는 아름다운 천사(엠마뉴엘 베아르)였죠. 언어가 통하지 않지만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천사의 매력에 짐은 점차 마음을 빼앗깁니다. 하지만 이 예상치 못한 손님은 짐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들어 놓습니다. 사랑스럽지만 변덕스러운 약혼녀 패티는 질투심에 불타오르고, 짐의 친구들은 천사를 이용해 한몫 잡을 궁리를 하죠. 심지어 패티의 아버지까지 천사의 미모를 상업적으로 활용하려 들면서 짐과 천사, 그리고 주변 인물들 사이의 이해관계는 걷잡을 수 없이 얽히고설키게 됩니다. 짐은 과연 이 순수한 천사를 탐욕스러운 세상으로부터 지켜내고, 그녀를 다시 하늘로 돌려보낼 수 있을까요?
'천사와 사랑을'은 엠마뉴엘 베아르의 눈부신 천사 연기로 특히 기억되는 작품입니다. 그녀는 대사 없이도 표정과 몸짓만으로 천사의 신비롭고 순수한 매력을 완벽하게 표현해냈으며, 일부 비평가들은 그녀의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영화의 가장 큰 볼거리로 꼽기도 했습니다. 피비 케이츠는 약혼남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 여성의 심리를 코믹하면서도 과장된 연기로 선보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비록 로저 에버트와 같은 일부 평론가들은 영화의 각본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지만, 이 영화는 80년대 특유의 아날로그적인 감성과 순수한 사랑 이야기가 주는 따뜻함으로 여전히 많은 팬들에게 회자되고 있습니다. 천진난만한 천사가 지구의 음식, 특히 프렌치프라이에 즐거워하는 모습 등 소소한 유머와 시대를 초월한 로맨틱 판타지를 만나고 싶다면, '천사와 사랑을'은 분명 당신의 마음을 사로잡을 특별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한때 짐 캐리가 주연으로 고려되었다는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 또한 이 영화를 더욱 특별하게 만듭니다. 순수한 사랑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워주는 이 영화를 통해 팍팍한 현실 속에서 잠시나마 마법 같은 휴식을 경험해보세요.
Details
러닝타임
91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