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치리스 1996
Storyline
선거판 위, 사랑에 빠진 두 연설가의 아찔한 줄다리기 로맨스: <스피치리스>
1995년 개봉한 론 언더우드 감독의 로맨틱 코미디 <스피치리스>는 정치적 신념과 뜨거운 로맨스 사이에서 갈등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할리우드 명배우 마이클 키튼과 지나 데이비스가 주연을 맡아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찰리 마틴 스미스와 크리스토퍼 리브 등 탄탄한 조연진이 극의 재미를 더합니다. 예측 불가능한 선거판만큼이나 아슬아슬한 이들의 사랑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웃음과 설렘을 동시에 선사할 것입니다.
뉴 멕시코주 상원의원 선거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밤마다 잠 못 이루는 연설문 작가 줄리아(지나 데이비스 분)는 우연히 약국에서 매력적인 남자 케빈(마이클 키튼 분)을 만나 첫눈에 사랑에 빠집니다. 하지만 운명의 장난처럼, 케빈은 다름 아닌 줄리아의 상대 후보 진영 연설문 작가였습니다. 서로의 정체를 알게 된 순간, 불꽃같던 설렘은 미움으로 변하고, 치열한 선거전만큼이나 두 사람의 애증도 깊어만 갑니다.
후보들은 서로를 비방하는 연설로 날 선 공방을 이어가고, 그 뒤에는 줄리아와 케빈의 갈등이 숨어있습니다. 그러나 케빈은 줄리아를 향한 마음을 접지 못하고 적극적으로 다가가려 하지만, 줄리아 측 선거운동원들의 교묘한 방해 공작으로 둘의 관계는 자꾸만 엇갈리게 됩니다. 여기에 줄리아의 전 약혼자이자 유명 기자인 밥(크리스토퍼 리브 분)까지 나타나 그녀의 마음을 흔들며 이들의 관계는 더욱 복잡해집니다. 과연 정치적 대립 속에서 피어난 이들의 사랑은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요?
<스피치리스>는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를 넘어, 정치라는 흥미로운 배경 속에서 사랑과 신념, 그리고 인간적인 갈등을 재치 있게 풀어냅니다. 마이클 키튼과 지나 데이비스는 '배트맨'과 '슈퍼맨'의 장외 대결이라는 흥미로운 구도를 연출하며 뛰어난 연기와 유머 감각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립니다. 비록 일부 평단에서는 엇갈린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두 주연 배우의 영리하고 지적인 연기와 물리적인 케미스트리는 영화의 가장 큰 매력으로 손꼽힙니다. 90년대 로맨틱 코미디 특유의 유쾌함과 함께, 쉴 새 없이 터져 나오는 재치 있는 대사들은 관객들을 미소 짓게 할 것입니다. 때로는 답답하고, 때로는 짜릿한 줄리아와 케빈의 예측 불허 로맨스를 통해 잠시나마 현실의 근심을 잊고 유쾌한 에너지를 느껴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러닝타임
100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메트로-골드윈-마이어
주요 스탭 (Staff)
로버트 킹 (각본) 지나 데이비스 (기획) 레니 할린 (기획) 도날드 피터맨 (촬영) 리차드 프란시스 브루스 (편집) 아만도 만자네로 (음악) 마크 샤이먼 (음악) 토마스 T. 테일러 (미술) J. 데니스 워싱턴 (미술) 아만도 만자네로 (사운드(음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