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핀 1996
Storyline
"볼링 핀 너머의 인생 역전, 패럴리 형제식 코미디의 정수: 킹 핀"
1996년, B급 코미디의 대가 피터 패럴리와 바비 패럴리 감독 형제(이하 패럴리 형제)가 내놓은 수작 '킹 핀'은 단순한 볼링 영화를 넘어선 기발하고 예측 불가능한 웃음으로 가득 찬 작품입니다. '덤 앤 더머'로 이미 전 세계 관객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던 그들이 이번에는 볼링 레인 위에서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인생 드라마를 선보이죠. 이 영화는 개봉 당시에는 숨겨진 보석 같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패럴리 형제 특유의 유머와 배우들의 미친듯한 열연이 재조명되며 컬트 코미디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한때 볼링계의 신동으로 불리며 화려한 미래를 꿈꿨던 로이 문슨(우디 해럴슨 분). 그러나 잘나가던 그의 인생은 볼링 사기로 얽힌 '빅 어니'(빌 머레이 분)와의 악연으로 인해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집니다. 치명적인 사고로 왼손을 잃고 갈고리손을 단 채 초라한 신세로 전락한 로이. 그의 삶은 더 이상 희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볼링장 뒤편의 어두운 구석처럼 변해버리죠. 그러던 어느 날, 로이는 순수함 그 자체인 아미쉬 교도 이스마엘(랜디 퀘이드 분)에게서 숨겨진 볼링 재능을 발견합니다. 백만 달러짜리 볼링 시합을 통해 재기하려는 로이는 이스마엘을 자신의 대리인으로 내세우기로 결심하고, 볼링의 '볼' 자도 모르는 그에게 세상의 모든 것을 가르치기 시작합니다. 여기에 섹시하고 능청스러운 창녀 클라우디아(바네사 앤젤 분)가 합류하면서, 이들은 기상천외한 사기 볼링 시합을 위해 르노로 향하는 여정을 시작합니다. 이들의 여정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로이는 잃어버린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킹 핀'은 패럴리 형제 영화답게 예측 불가능한 슬랩스틱 코미디와 다소 거친 유머, 그리고 가슴 따뜻한 성장 서사를 절묘하게 버무립니다. 우디 해럴슨은 한물간 볼링 영웅 로이의 비참하면서도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순진무구한 이스마엘을 연기한 랜디 퀘이드와의 케미스트리는 영화의 가장 큰 웃음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또한, 악독한 라이벌 '빅 어니'로 분한 빌 머레이의 능글맞은 연기는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영화의 재미를 한층 더 끌어올립니다. 단순히 볼링 기술을 겨루는 스포츠 영화가 아닌, 인생의 바닥을 찍고 다시 일어서려는 한 남자의 좌충우돌 여정을 통해 유쾌한 교훈과 시원한 웃음을 선사하는 '킹 핀'. 답답한 일상에 지쳐 신선한 코미디가 필요하다면, 이 컬트 고전은 당신의 주말을 책임질 완벽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Details
러닝타임
105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엠피시에이
주요 스탭 (Staff)
케이스 샘플즈 (기획) 마크 어윈 (촬영) 크리스토퍼 그린버리 (편집) 조쉬 클래이튼-펠트 (음악) 프리디 존스톤 (음악) 케빈 크리에쉬 (음악) 조 크레머 (음악) 존 포퍼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