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어긋난 시간 속, 다시 쓰는 사랑의 페이지: 7월 7일"

치열한 현실 속에서 사랑이란 어쩌면 가장 큰 위안이자 동시에 가장 아픈 상처일 수 있습니다. 여기, 그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섬세한 시선으로 그려낸 한 편의 영화가 관객 여러분을 찾아옵니다. 손승현 감독의 2020년 개봉작, '7월7일'은 영화감독을 꿈꾸는 '현수'와 그의 연인 '미주'의 엇갈린 시간과 감정을 통해 사랑의 본질을 되묻는 '새로 고침 로맨스'입니다. 배우 정이서와 김희찬이 주연을 맡아, 잊고 있던 사랑의 설렘과 현실의 고단함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입니다.

영화는 꿈으로 가득했던 ‘현수’의 과거와 지친 ‘미주’의 현재를 교차하며 시작됩니다. 영화감독을 꿈꾸던 '현수'는 우연히 만난 '미주'에게 자신이 만들 영화의 주인공을 제안하고, 함께 촬영하며 풋풋한 연인으로 발전합니다. 그 시절, 두 사람의 사랑은 영화처럼 아름답고 빛났습니다. 그러나 시간은 흘러, 부족한 생활비와 팀장의 막말에 시달리는 '미주'의 현실은 차갑기만 합니다. 여전히 꿈만을 좇는 '현수'가 답답하게 느껴지는 '미주'의 마음속에는 지쳐가는 그림자가 드리웁니다. 사소한 말다툼은 결국 큰 싸움으로 번지고, 다음 날 두 사람은 같은 날이지만 전혀 다른 '7월 7일'을 맞이하게 됩니다. 과연 이들에게 주어진 하루의 끝에는 어떤 엔딩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마치 견우와 직녀처럼 7월 7일이라는 특별한 날, 이들은 다시 예전처럼 사랑할 수 있을까요?

'7월7일'은 단순히 로맨스를 넘어, 꿈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는 청춘들의 자화상을 현실적으로 그려냅니다. 손승현 감독은 독립영화 연출 경험을 바탕으로, 연인의 가장 행복했던 순간과 가장 힘겨운 순간을 씨줄과 날줄처럼 엮어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대를 형성합니다. 특히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김희찬 배우와, 영화 '기생충'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정이서 배우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는 지쳐가는 연인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포착하며 극의 몰입도를 더합니다. 이 영화는 잊고 있었던 서로에 대한 첫 마음을 상기시키며,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어떤 모습으로 기억되고 싶은지 질문을 던집니다.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관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싶은 관객들에게 '7월7일'은 잔잔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입니다. 부디 이 영화를 통해 당신의 사랑도 '새로 고침'되기를 바랍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장르 (Genre)

드라마,멜로/로맨스

개봉일 (Release)

2020-09-02

배우 (Cast)
러닝타임

89분

연령등급

12세관람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필름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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