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이별, 그 애틋한 시작점에서 찾은 사랑의 또 다른 이름: 영화 '이별의 목적'

사랑과 이별은 늘 동전의 양면처럼 우리 삶에 공존합니다. 시작만큼이나 끝도 아름다울 수 있을까요? 혹은 끝을 통해 비로소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되는 순간이 있을까요? 2020년 9월 10일 개봉한 영화 '이별의 목적'(The Art of Loving)은 이 질문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섬세하고 감성적인 시선으로 그려낸 멜로/로맨스 작품입니다. 이건우 감독이 연출을 맡고, 한해인, 김정훈, 박인하 등 실력파 배우들이 주연으로 나서 현실적인 이별의 단면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을 아름답게 펼쳐 보입니다. 이 영화는 단순히 이별의 슬픔에 머무르지 않고, 그 이별을 통해 자신을 찾아가는 한 여인의 여정을 밀도 있게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따뜻한 위로를 선사할 것입니다.

영화는 오랜 연인 은찬(박인하 분)으로부터 갑작스러운 이별을 통보받고 마치 세상이 끝난 듯 힘들어하는 나린(한해인 분)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그녀는 이별을 받아들일 수 없어 한 달의 유예기간까지 두어가며 은찬의 마음을 되돌리려 애씁니다. 하지만 운명처럼, 나린은 직장인 레코드 회사에서 '사랑의 역사'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이라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맡게 되면서 아이러니하게도 누구보다도 '이별'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뜻하지 않게 이별의 의미와 목적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시작하게 된 나린. 과연 그녀는 이 길의 끝에서 무엇을 발견하게 될까요? 미뤄왔던 이별의 진짜 목적을 찾아가는 나린의 이야기는, 어쩌면 우리 모두가 한 번쯤 겪었을 법한 혹은 겪게 될 사랑의 통과의례를 대변하며 몰입감을 더합니다.

'이별의 목적'은 이별의 아픔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현실적인 감정선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그 아픔 속에서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려냈습니다. 사랑의 끝이 반드시 슬픔만은 아님을, 때로는 이별이 더 나은 자신을 만나게 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차분하면서도 서정적인 영상미와 배우들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어우러져 한 편의 아름다운 음악 에세이를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할 것입니다. 사랑의 다양한 얼굴과 이별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나린의 여정은, 관객들에게 삶과 사랑에 대한 깊은 성찰의 시간을 안겨줄 것입니다. 상실감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법, 그리고 이별을 통해 더욱 단단해지는 법을 배우고 싶은 분들에게 '이별의 목적'은 놓쳐서는 안 될 특별한 멜로 영화가 될 것입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이건우

장르 (Genre)

멜로/로맨스

개봉일 (Release)

2020-09-10

배우 (Cast)
박인하

박인하

이다림

이다림

강왕수

강왕수

황선영

황선영

이장욱

이장욱

박정현

박정현

러닝타임

96분

연령등급

12세관람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주)한영씨앤텍

주요 스탭 (Staff)

이건우 (각본) 이건우 (각색) 안정동 (제작자) 양수정 (프로듀서) 이태훈 (촬영) 신태섭 (조명) 한서욱 (편집) 최지혜 (미술)

Photos

Reviews & Comments

평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