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밤하늘을 수놓은 두 개의 별, 찬란한 슬픔 속 피어난 사랑 이야기

영화 전문 매거진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푸른 달밤 아래 더욱 빛나는 사랑을 그려낸 아름다운 작품, 츠키카와 쇼 감독의 <너는 달밤에 빛나고>를 소개합니다. 2019년 개봉 이후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렸던 이 멜로/로맨스 영화는, 시간을 초월한 감동과 생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깊이 있는 메시지로 여전히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 국내 재개봉 소식은 이 영화가 지닌 변치 않는 매력을 다시금 증명하는 듯합니다.

죽음이 가까워질수록 몸에서 빛이 나는 기묘하고도 아름다운 '발광병'이라는 희귀병을 앓는 소녀 마미즈(나가노 메이 분). 그녀에게 남은 시간은 얼마 없습니다. 반면, 일찍이 가족을 잃은 슬픔으로 세상에 대한 모든 의욕을 놓아버린 소년 타쿠야(키타무라 타쿠미 분)는 멈춰버린 시간 속에 살아가죠. 이 두 사람은 한 장의 롤링 페이퍼를 통해 기적처럼 연결됩니다. 외부 활동이 제한된 마미즈의 "꼭 이루고 싶은 소원"들을 타쿠야가 대신 경험하고 그녀에게 전해주면서, 두 소년소녀의 삶은 서로에게 스며들기 시작합니다. 서로에게 빛이 되어주며 생의 마지막 봄날을 함께 채워가는 이들의 이야기는, 삶과 죽음, 그리고 그 경계에서 피어나는 가장 순수하고 강렬한 로맨스를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로 국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츠키카와 쇼 감독과 키타무라 타쿠미 배우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인 만큼, <너는 달밤에 빛나고>는 섬세한 감정선과 아름다운 영상미를 기대하게 합니다. 나가노 메이와 키타무라 타쿠미 두 주연 배우의 맑고 순수한 연기는 시한부 삶을 살아가는 소녀와 상처 입은 소년의 감정선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며 몰입도를 높입니다. 이 영화는 단순히 시한부 로맨스의 클리셰를 넘어, '살아있음'의 소중함과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채워나가야 할지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집니다. 비록 마지막이 정해져 있을지라도, 서로를 통해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찬란한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리고 빛나는 삶을 살아가야 할 이유를 되새기고 싶은 모든 분께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츠키카와 쇼

장르 (Genre)

멜로/로맨스

개봉일 (Release)

2020-06-10

배우 (Cast)
카이 쇼우마

카이 쇼우마

마츠모토 호노카

마츠모토 호노카

이마다 미오

이마다 미오

이쿠타 토모코

이쿠타 토모코

러닝타임

101||101분

연령등급

12세관람가||12세관람가

제작국가

일본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

츠키카와 쇼 (각본) 이치카와 미나미 (제작자) 하루나 케이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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