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삶은 유죄, 자유는 무죄! 끝나지 않는 탈출의 서사 <빠삐용>"

인간의 가장 본능적인 욕구, 바로 '자유'에 대한 뜨거운 갈망을 이토록 생생하게 그려낸 작품이 또 있을까요? 전 세계를 감동시킨 앙리 샤리에르의 자전적 소설을 원작으로, 1973년 영화화되어 불멸의 명작으로 자리매김했던 <빠삐용>이 2017년,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어 스크린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단순한 리메이크를 넘어, 오늘날 우리에게 '자유'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금 묻는 이 작품은, 숨 막히는 긴장감과 깊은 울림으로 관객들의 심장을 거세게 두드릴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야기는 파리의 번화가를 주름잡던 금고털이범 '빠삐'(찰리 헌냄)가 살인 누명을 쓰고 프랑스령 기아나의 악명 높은 교도소에 종신형을 선고받으며 시작됩니다. '죽어서야 나갈 수 있다'는 절망적인 공간에서 빠삐는 오직 자유를 향한 집념 하나로 버텨냅니다. 그곳에서 그는 국채 위조범 백만장자 '드가'(라미 말렉)를 만납니다. 드가는 돈 때문에 다른 죄수들의 표적이 되고, 빠삐는 탈출 자금을 받는 조건으로 드가를 보호하게 됩니다. 처음에 이해관계로 얽혔던 두 남자는 기약 없는 수감 생활 속에서 서로에게 유일한 희망이자 버팀목이 되어주며, 목숨을 건 탈출을 여러 차례 감행합니다. 이들의 여정은 단순한 감옥 탈출기를 넘어, 인간이 극한 상황에서 발휘할 수 있는 생존 본능과 자유 의지를 처절하게 보여주는 장대한 서사입니다. 매 순간 다가오는 죽음의 위협 속에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 두 남자의 뜨거운 연대는 보는 이로 하여금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것입니다.


<빠삐용>은 찰리 헌냄과 라미 말렉이라는 두 배우의 폭발적인 시너지를 통해 원작의 감동을 완벽히 재현해냈습니다. 특히 2019년 국내 개봉 당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로 스타덤에 오른 라미 말렉의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연기는 또 다른 관람 포인트입니다. 그의 진가를 미리 엿볼 수 있는 드가 역의 변신은 물론, 빠삐와 드가 사이의 끈끈한 브로맨스는 영화의 드라마적 깊이를 더합니다. 절망의 끝에서 피어나는 인간적인 유대와 자유를 향한 처절한 몸부림은 관객들에게 진정한 희망과 용기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 것입니다. 단순히 스릴 넘치는 탈출 영화를 넘어, 삶의 의미와 인간 존엄성에 대해 성찰하게 만드는 <빠삐용>을 놓치지 마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마이클 노어

장르 (Genre)

범죄,드라마

개봉일 (Release)

2019-02-27

러닝타임

133분

연령등급

15세관람가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

아론 구지코우스키 (각본) 장가진 (제작자) 얀 피셔 로마노프스키 (제작자) 케밴 반 톰슨 (제작자) 램 버그만 (제작자) 데이빗 코플란 (제작자) 조이 맥파랜드 (제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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