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만약 내가 남자라면? 유쾌한 상상이 현실이 될 때!

프랑스 코미디 영화 특유의 위트와 기발함이 돋보이는 작품, '쉿! 오늘부터 거기만 남자! (If I were a boy)'는 우리에게 익숙한 성(性)의 경계를 허물며 유쾌하고도 통찰력 있는 질문을 던집니다. 2017년 개봉한 이 영화는 단순한 성별 반전 코미디를 넘어, 한 여성의 인생 역전과 자아 탐색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특히 오드리 데이너 감독이 직접 주연 잔느 역을 맡아 더욱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2019년 3월 7일 국내 관객들을 만난 이 영화는 평범한 일상에 지쳐있던 당신에게 신선한 웃음과 함께 깊은 공감을 선사할 것입니다.

영화는 건축설계사이자 두 아이의 엄마로 고군분투하는 워킹맘 '잔느'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직장에서는 동료들에게 무시당하고, 가정에서는 남편에게 이혼 통보를 받으며 심지어 양육권마저 빼앗길 위기에 처하죠. 남자들로 가득한 세상에서 여성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회의감과 얄궂은 운명을 원망하며 잠이 든 그녀. 그런데 다음 날 아침,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집니다. 잔느의 다리 사이에 '요망한 그것'이 생겨난 것입니다! 난생 처음 경험하는 남성의 신체를 갖게 된 잔느는 혼란스러워하면서도, 이를 계기로 남자들의 세계를 직접 경험하게 됩니다. 새로운 신체와 함께 찾아온 예측 불가능한 상황들은 그녀의 일상에 기상천외한 코미디를 선사하지만, 동시에 멋진 남자와의 연애에 골인하면서 '그것' 때문에 아찔한 위기에 처하기도 합니다. 이 특별한 변화는 잔느에게 단순히 육체적인 것을 넘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와 타인을 이해하는 마음을 넓혀주는 계기가 됩니다.

'쉿! 오늘부터 거기만 남자!'는 오드리 데이너 감독과 주연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 앙상블로 더욱 빛을 발합니다. 특히 잔느 역의 오드리 데이너는 성별이 뒤바뀐 인물의 복잡한 감정과 코믹한 상황들을 능청스럽게 그려내며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어냅니다. 크리스티앙 클라비에, 에릭 엘모스니노, 앨리스 벨라이디 등 베테랑 배우들의 유머러스한 연기 또한 영화의 재미를 더하는 요소입니다. 이 작품은 단순히 웃고 즐기는 코미디에 머무르지 않고,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돌아보게 하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공감의 메시지를 던집니다. 만약 당신이 오늘날의 젠더 이슈에 관심이 있거나, 혹은 삶의 전환점이 필요한 유쾌한 코미디를 찾고 있다면, 98분간의 러닝타임 동안 지루할 틈 없이 펼쳐지는 잔느의 예측불허 모험을 통해 통쾌한 웃음과 따뜻한 위로를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때로는 도발적이고, 때로는 따뜻한 시선으로 우리를 돌아보게 하는 이 영화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오드리 다나

장르 (Genre)

코미디

개봉일 (Release)

2019-03-07

배우 (Cast)
에릭 엘모스니노

에릭 엘모스니노

앨리스 벨라이디

앨리스 벨라이디

조나단 루이

조나단 루이

러닝타임

98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프랑스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

오드리 다나 (각본) 올리비에 델보스크 (제작자) 마크 미소니에 (제작자) 엠마누엘 디올란도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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