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 2020
Storyline
"꿈을 잃은 청춘에게 바치는 위로, 영화 '어게인'"
좌절의 쓴맛을 경험한 모든 이들에게 따스한 위로와 용기를 건넬 뮤지컬 드라마 한 편이 찾아옵니다. 2018년 개봉한 조창열 감독의 영화 <어게인>은 오랜 꿈 앞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한 청춘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함께 다시 일어설 힘을 선사합니다. 김예은, 예수정, 김홍표, 그리고 소이 배우의 진정성 있는 연기가 어우러져 스크린을 가득 채우는 이 작품은, 단순한 희망가를 넘어 우리 모두의 삶에 스며든 고단함을 어루만지는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어게인>은 십 년째 영화감독 데뷔를 꿈꾸지만 번번이 좌절하는 조감독 연주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회심의 시나리오가 또다시 외면당하고, 억지로 떠맡은 미디어 아트 작업 때문에 고향으로 내려가야 하는 상황은 그녀의 자존감을 바닥까지 끌어내립니다. 성공하기 전까지는 마주하고 싶지 않았던 가족과 친구들, 심지어 우습게 여겼던 미디어 아트 회사 대표에게까지 무시당하자 연주의 좌절감은 폭발하고 맙니다. 설상가상으로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병환으로 고향에 묶이게 된 연주는 자신의 재능과 미래에 대한 심각한 고민에 빠집니다. "그래, 이제 그만 하자!" 모든 것을 포기하려던 그 순간, 연주는 환상 속에서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의 모티프인 기생 허산옥을 만나게 됩니다. 산옥의 삶과 예술 혼에서 창작의 새로운 영감을 얻은 연주는 다시 노트북 앞에 앉지만, 실패에 대한 두려움에 쉽사리 펜을 들지 못합니다. 격렬한 내적 갈등 속에서 다시 나타난 산옥을 쫓아 몽환적인 세계로 들어간 연주는 그곳에서 산옥이 건네는 진심 어린 위로와 응원에 힘입어, 잊었던 꿈을 향해 다시 도전할 용기를 되찾게 됩니다.
이 영화는 꿈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는 청춘의 모습을 생생하게 포착하며 깊은 공감을 자아냅니다. 특히 '뮤지컬' 장르의 특성을 살려, 연주의 복잡한 감정과 내적 갈등이 아름다운 음악과 어우러져 더욱 풍부하게 전달됩니다. 영화 <어게인>은 단순한 성공담이 아닌, 포기하려던 순간 뜻밖의 존재를 통해 진정한 자신을 마주하고 다시 일어서는 과정을 그려냅니다. 조선의 마지막 기생이자 예술가인 허산옥이라는 인물을 통해, 시대를 초월하는 예술혼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하는 점 또한 이 작품의 큰 매력입니다. 누군가에게는 작은 위로가,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다시 시작할 용기가 필요한 이 시대에, <어게인>은 그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따뜻한 선물 같은 영화가 될 것입니다. 지친 일상 속에서 잠시 잊고 있던 자신의 꿈을 되돌아보고 싶은 관객들에게 <어게인>은 분명 특별한 울림을 선사할 것입니다.
Details
러닝타임
84||84분
연령등급
12세관람가||12세관람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주)하늬바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