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여름 끝자락, 선율 위에 피어나는 애틋한 치유의 로망스: '여름이 끝날 무렵의 라트라비아타'

멜로드라마의 거장 윤석호 감독이 스크린으로 돌아왔습니다. 그가 선사하는 새로운 감성 로맨스 '여름이 끝날 무렵의 라트라비아타'는 2024년 9월 11일, 관객들의 마음을 촉촉이 적실 준비를 마쳤습니다. '가을동화', '겨울연가' 등 수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렸던 윤석호 감독 특유의 서정적인 감수성과 아름다운 미장센은 이번 작품에서도 제주 바닷가의 티 없이 맑은 풍경과 함께 고스란히 펼쳐질 예정입니다. 클래식 선율이 주연 배우들의 섬세한 감정선과 어우러져 깊은 여운을 선사할 이 영화는, 지친 현대인의 마음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입니다.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먼저 인정받으며 그 작품성을 입증했습니다.

영화는 어머니의 별장에서 6주간의 휴식을 보내기 위해 제주를 찾은 준우(배수빈 분)와 매년 여름 한 달간 바닷가 마을에 머무는 영희(김지영 분)의 운명적인 만남으로 시작됩니다. 우연히 바다에 빠진 준우를 영희가 구해내면서 두 사람의 이야기는 서서히 엮여 들어가죠. 삶의 무게와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준우의 집에서 영희는 우연히 수많은 클래식 음반을 발견하고, 자신이 오랫동안 간직해 온 메모 속 클래식 음악을 배우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을 품게 됩니다. 이에 영희는 준우의 정원을 손질해 주는 대신 클래식을 가르쳐 달라고 제안하고, 준우는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마음의 병을 앓던 준우와 깊은 상처를 가슴에 품고 여름마다 바닷가를 찾던 영희는,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통해 서로의 아픔을 보듬고 치유하며 점차 가까워집니다. 특히 바흐의 '프렐류드'와 '아다지오' 같은 명곡들이 인물들의 내면을 섬세하게 대변하며 영화의 감동을 더합니다. 서로에게 기댈 수 있는 유일한 존재가 되어가는 이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깊은 공감과 따뜻한 위로를 선사할 것입니다.

윤석호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김지영, 배수빈 두 배우의 깊이 있는 감정 연기가 더해져, '여름이 끝날 무렵의 라트라비아타'는 단순한 멜로를 넘어선 치유의 드라마로 다가옵니다. 삶의 고통 속에서 길을 잃었던 두 영혼이 클래식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보듬는 과정은, 진정한 사랑과 위로의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아름다운 제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청량하면서도 애틋한 영상미, 그리고 시대를 초월한 클래식 음악의 조화는 오감을 만족시키는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올가을, 삶의 무게에 지쳐 위로가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여름이 끝날 무렵의 라트라비아타'는 가슴 깊이 남을 감동과 따뜻한 여운을 선물할 것입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장르 (Genre)

드라마,멜로/로맨스

개봉일 (Release)

2024-09-11

배우 (Cast)
러닝타임

115분

연령등급

전체관람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주)윤스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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