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마음을 듣는 여름날의 속삭임, 영화 '청설'"

**1. 영혼을 울리는 청량한 로맨스, 다시 찾아온 '청설'**
2024년 늦가을, 스크린을 따뜻한 설렘으로 물들였던 영화 '청설(Hear Me: Our Summer)'은 우리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감성 로맨스 영화입니다. 2009년 대만을 사로잡았던 동명의 명작을 한국적인 정서와 아름다운 영상미로 재해석한 조선호 감독의 섬세한 연출 아래, 홍경, 노윤서, 김민주 배우가 주연을 맡아 각자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개봉 2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영화는 단순히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넘어, 마음으로 듣고 가슴으로 느끼는 사랑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합니다.

**2. 손으로 말하고 가슴으로 느끼는 운명 같은 이야기**
졸업 후 삶의 방향을 찾지 못해 고민하던 '용준'(홍경)은 어머니의 등쌀에 떠밀려 도시락 배달을 하던 중, 수영장에서 운명처럼 '여름'(노윤서)을 마주하게 됩니다. 첫눈에 반한 용준은 부끄러움도 잊은 채 여름에게 서툴지만 솔직한 마음으로 다가가고, 여름의 동생 '가을'(김민주)은 그런 용준의 용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여름과 가까워지기 위해 용준은 말보다는 여름의 손짓과 표정, 그리고 눈빛에 집중하며 '더 잘 듣기'보다 '더 잘 보고 느끼려' 노력합니다. 서로에게 한 발짝 다가서며 마음을 나누는 청량한 설렘의 순간들이 이어지지만, 여름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용준과의 거리를 두려 하는데… 과연 이들의 사랑은 어떤 여름날의 결말을 맞이하게 될까요?

**3. 눈과 귀, 그리고 마음을 사로잡는 섬세한 미학**
'청설'은 언어를 넘어선 소통의 중요성을 아름답게 그려냅니다. 특히 '말이 아닌 마음으로 소통하는 순간들'에 집중한 연출은 영화의 백미라 할 수 있습니다. 소리와 몸짓을 통해 인물들의 내면을 세밀하게 묘사하며, 클럽 장면에서 스피커의 진동으로 음악을 느끼거나 수화 대화 시 주변 소리가 은은하게 들리며 인물들의 표정에 집중하게 하는 연출은 관객의 몰입도를 극대화합니다. 홍경 배우와 노윤서 배우는 섬세한 연기로 서로에게 스며드는 청춘의 사랑을 탁월하게 표현했으며, 노윤서 배우는 이 작품을 통해 2025년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연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꿈을 찾아 방황하는 청춘의 현실적인 고민까지 담아낸 '청설'은 올겨울, 잊고 있던 순수한 설렘과 진정한 소통의 의미를 되새기고 싶은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이 아름다운 로맨스 드라마를 통해 차가운 겨울, 마음 가득 청량한 여름의 온기를 느껴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장르 (Genre)

드라마,멜로/로맨스

개봉일 (Release)

2024-11-06

배우 (Cast)
러닝타임

109분

연령등급

전체관람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주)무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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