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조 2025
Storyline
서로를 살리고 다시 빛으로, 희망을 노래하는 승리의 합창곡 '호조'
2025년 3월 12일 개봉한 영화 '호조'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에게 잊을 수 없는 뜨거운 항일독립투쟁사를 뮤지컬 드라마라는 신선한 장르로 재조명한 작품입니다. 다큐멘터리 분야에서 깊이 있는 연출을 선보였던 권혁만 감독의 첫 극영화 도전작으로, 독립운동가 안창호와 손정도의 삶과 우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냈습니다. 최민우 배우가 손정도 역을, 장정식 배우가 안창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이환의 배우가 그들을 쫓는 이시이 역으로 긴장감을 불어넣습니다.
영화는 일제강점기, 풍전등화의 조선을 배경으로 펼쳐집니다. "정의가 없는 사랑은 세상을 바꿀 수 없다"고 믿었던 안창호와 "나라 꼴이 기가 막히니 나는 걸레가 되겠소"라며 헌신을 다짐했던 손정도. 각기 다른 신념을 지녔던 두 남자는 오직 '조국의 독립'이라는 하나의 대의를 위해 대립을 넘어선 강렬한 연대를 이루며 함께 일어섭니다. 이들의 숭고한 움직임 뒤에는 조선총독부에서 파견된 이시이가 집요하게 추격하며 "나라도 없는 주제에 남의 땅에서 이상촌을?"이라는 냉소적인 질문을 던져옵니다. '호조'는 이처럼 추종과 추격이라는 극명한 대비 속에서 뜨겁게 피어난 두 독립투사의 항일독립투쟁 서사를 흥미진진하게 펼쳐 보입니다. 특히 영화의 제목인 '호조(互助)'는 '서로 돕는다'는 의미로, 손정도 목사가 꿈꾸었던 민족 공동체의 이상을 담고 있어 그들의 연대가 더욱 깊은 울림을 선사합니다.
뮤지컬 드라마 장르의 특성을 십분 활용한 '호조'는 암울했던 시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던 독립운동가들의 '중꺾마(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정신'을 다채로운 음악과 역동적인 안무로 표현해 감동을 극대화합니다. 안창호와 손정도의 내면적 갈등과 포기하지 않는 의지는 21곡의 뮤지컬 넘버를 통해 섬세하게 그려지며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것입니다. 또한 유관순, 김좌진, 남자현 등 우리가 미처 몰랐던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을 스크린으로 소환하며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되새기게 합니다. 깊은 울림을 주는 역사적 서사와 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감성적인 음악이 어우러진 '호조'는 단순히 과거의 이야기를 넘어,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한 '서로를 살리는 세상'의 가치를 전하는 승리의 찬가입니다. 뜨거운 애국심과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이 감동적인 뮤지컬 영화를 통해 우리가 지금 누리는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껴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러닝타임
118분
연령등급
12세이상관람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권필름
주요 스탭 (Staf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