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죽음의 그림자 속, 끝나지 않은 살육극: '싸이탄' (Shadow Of Death)의 전율"

1988년, 로버트 커크 감독의 손에서 탄생한 슬래셔 호러 걸작 '싸이탄 (Shadow Of Death)'은 공포 영화 팬들의 기억 속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일명 'Destroyer'라는 제목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당대 최고의 심리 스릴러 아이콘인 안소니 퍼킨스( '싸이코'의 노먼 베이츠 역으로 유명합니다)와 80년대 호러 영화의 '스크림 퀸'으로 명성을 떨쳤던 데보라 포맨( '밸리 걸'의 스타)이 주연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았습니다. 폐쇄된 교도소라는 섬뜩한 공간과 그곳을 배경으로 한 영화 촬영이라는 메타적인 설정이 어우러져, 관객들은 스크린 안팎의 현실과 환상 사이를 오가는 극한의 공포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야기는 악명 높은 연쇄 살인마 이반 모서(라일 알자도 분)가 전기의자형에 처해지는 순간, 그가 배후 조종한 교도소 내 대규모 폭동이 발생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혼란 속에서 모서는 전기의 충격을 받고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지만, 그의 생존을 주장하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스턴트맨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그의 연인 수잔(데보라 포맨 분)은 그의 죽음을 믿지 않죠. 18개월 후, 버려진 L 교도소에서 영화 촬영이 진행되고, 수잔은 이 영화의 스턴트우먼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안소니 퍼킨스가 연기하는 감독은 이 교도소에 얽힌 모서의 전설에 매료되어 이곳을 촬영지로 선택했지만, 그와 촬영팀은 이내 끔찍한 현실과 마주하게 됩니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모서가 정신 이상 상태로 돌아와 촬영팀을 하나둘씩 노리기 시작하고, 수잔은 잔혹한 살육극의 한가운데서 필사적인 사투를 벌이게 됩니다. 과연 그녀는 지혜를 다해 이 끝나지 않는 악몽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싸이탄'은 80년대 슬래셔 호러의 전형적인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내면서도, 영화 촬영이라는 독특한 설정을 통해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허무는 신선한 시도를 보여줍니다. 비록 개봉 당시 일부 비평가들로부터 'B급 영화'라는 평을 받기도 했지만( 그 시대의 정서를 반영하는 독특한 작품으로,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예측 불가능한 전개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특히 안소니 퍼킨스와 데보라 포맨이라는 장르 영화의 아이콘들이 펼치는 연기는 그 자체로 관람 포인트가 됩니다. 80년대 호러 영화의 팬이라면, 폐쇄된 교도소의 음산한 분위기와 예측할 수 없는 살인마의 출현이 선사하는 짜릿한 전율을 놓치지 마세요. 과거의 명작 속에서 현재까지 이어지는 공포의 그림자를 경험할 특별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로버트 커크

장르 (Genre)

공포(호러)

개봉일 (Release)

1989-03-25

러닝타임

100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

피터 개리티 (각본) 렉스 혹크 (각본) 마크 W. 로젠바움 (각본) 조셉 이그나트 (기획) 처이 엘리존도 (촬영) 마크 W. 로젠바움 (편집) 패트릭 오헌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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