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J-호러의 판도를 바꿀 예측불허의 괴작: 영화 <사유리>

새로운 일본 호러 영화의 탄생을 알리는 파격적인 작품, 시라이시 코지 감독의 <사유리>가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습니다. 2024년 일본에서 개봉 후 제작비 대비 7배라는 놀라운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침체되었던 J-호러 장르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을 받은 이 영화는, 한국에서는 2025년 4월 16일 개봉을 확정하며 일찌감치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되어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한 <사유리>는, 기존의 하우스 호러 공식을 뒤집는 과감한 시도로 당신의 공포 영화 관람 경험을 송두리째 바꿀 것입니다.


영화는 꿈에 그리던 보금자리로 이사 온 카미키 가족의 행복한 시작을 비추며 전형적인 하우스 호러의 서막을 엽니다. 아빠, 엄마, 할아버지, 치매를 앓는 할머니, 그리고 세 자녀로 이루어진 단란한 일곱 가족은 새로운 집에서의 평온한 삶을 기대하지만, 그들의 꿈은 이내 악몽으로 변하고 맙니다. 집 안 곳곳에서 들려오는 기괴한 웃음소리와 함께 미스터리한 현상이 발생하고, 가족 구성원들이 차례로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는 끔찍한 비극이 시작됩니다. 불과 영화 시작 50분 만에 가족 중 다섯 명이 사망하고, 이제 남겨진 이는 치매를 앓는 할머니 하루에(네기시 토시에 분)와 중학생 손자 노리오(미나미데 료카 분)뿐입니다. 뒤늦게 두 사람은 이 모든 참혹한 사건의 배후에 10년 전 이 집에 살았던 소녀 '사유리'의 원혼이 있음을 깨닫습니다. 그러나 영화는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남은 58분의 러닝타임은 당신이 상상하지 못했던 방향으로 질주하며, 무기력하게 당하기만 하던 생존자들의 파격적인 '반격'을 예고합니다.


<사유리>는 오시키리 렌스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하지만, 각색 과정에서 시라이시 코지 감독 특유의 대담함이 더해져 단순한 공포를 넘어선 독특한 장르적 쾌감을 선사합니다. 영화는 전반부의 전통적인 호러 분위기에서 벗어나, 할머니 하루에의 각성과 함께 공포, 코미디, 블랙 코미디, 심지어 '열혈물'적인 요소를 뒤섞으며 완전히 새로운 장르로 변모합니다. 침체된 J-호러에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했던 시라이시 코지 감독의 의도처럼, 이 작품은 인간의 강인한 생명력과 함께 참혹한 가정폭력, 그리고 가족이라는 공동체에 대한 집념을 끔찍한 어둠으로만 묘사하지 않으려는 시도가 돋보입니다. 노리오 역의 미나미데 료카와 하루에 역의 네기시 토시에는 원혼에 맞서 싸우기 위해 태극권을 연마하는 등, 공포와 유머를 오가는 탁월한 연기로 관객들의 몰입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립니다. 평범한 하우스 호러를 기대했던 관객들에게 예측 불가능한 반전과 예상치 못한 감동, 그리고 기묘한 웃음까지 선사할 <사유리>는 분명 잊을 수 없는 영화적 경험을 안겨줄 것입니다. 새로운 공포의 지평을 열 이 괴랄한 작품을 극장에서 직접 확인해 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시라이시 코지

장르 (Genre)

공포(호러)

개봉일 (Release)

2025-04-16

배우 (Cast)
미나미데 료카

미나미데 료카

콘도 하나

콘도 하나

카지와라 젠

카지와라 젠

우라베 후사코

우라베 후사코

러닝타임

108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일본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

아사토 마리 (각본) 시라이시 코지 (각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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