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1991년, 정의를 향한 뜨거운 외침: 인간시장 3

1980년대를 뜨겁게 달구며 한국 사회에 통쾌한 일갈을 날렸던 장총찬 신드롬. 그 연장선에서 1991년, 진유영 감독이 직접 메가폰을 잡고 주연까지 소화하며 다시 한번 스크린에 부활한 <1991 인간시장 3>는 격동의 시대, 정의를 갈망했던 관객들의 염원을 담아낸 작품입니다. 김홍신 작가의 원작 소설이 가진 강력한 메시지를 바탕으로, 영화는 액션과 드라마가 어우러진 밀도 높은 서사를 통해 불의에 맞서는 한 영웅의 고뇌와 활약을 생생하게 그려냅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오락 영화를 넘어, 당시 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과감히 파헤치며 대중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습니다.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적으로 소생한 장총찬(진유영 분)은 무초스님의 지극한 간호 아래 다시 일어섭니다. 하지만 그가 눈뜬 세상은 여전히 불의로 가득합니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어린이 유괴 사건을 특유의 기발한 방식으로 해결하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비극적인 결말은 그의 마음을 더욱 무겁게 합니다. 한편, 장총찬의 명성을 등에 업고 각종 사건 현장을 누비며 '가짜 장총찬' 행세를 하는 이들이 나타나자, 진짜 장총찬은 괘씸함과 함께 알 수 없는 호기심을 느낍니다.
신도시 개발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밀교 조직의 비리 현장에서 이들은 마침내 극적으로 마주하게 됩니다. 정의를 향한 열정은 같지만, 방식과 세대교체를 두고 한 치의 양보 없는 힘의 대결을 펼치는 두 장총찬 진영의 대립은 영화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립니다. 과연 이들은 각자의 신념을 지키며 거대한 음모에 맞설 수 있을까요?


<1991 인간시장 3>는 90년대 한국 영화 특유의 에너지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진유영 감독 겸 배우의 온몸을 던지는 액션 연기와 카리스마 넘치는 존재감은 스크린을 압도하며, 시대를 관통하는 메시지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질문을 던집니다. 과거의 향수를 느끼고 싶은 올드 팬들에게는 추억을, 젊은 관객들에게는 한국 액션 드라마의 원형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뜨거운 영웅의 이야기가 담긴 이 영화를 통해 잊고 있던 정의감을 다시 한번 일깨워 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장르 (Genre)

드라마,액션

개봉일 (Release)

1991-10-12

배우 (Cast)
러닝타임

108분

연령등급

연소자불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뉴버드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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