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밭고랑을 스치는 죽음의 속삭임: '크로우 라이징' – 끝나지 않는 허수아비의 저주

공포 영화 팬이라면 한 번쯤 섬뜩한 허수아비의 모습을 마주하며 등골이 오싹해지는 경험을 해봤을 것입니다. 2018년, 루이자 워렌 감독이 선보인 호러 영화 '크로우 라이징'(원제: The Bride of Scarecrow)은 단순한 허수아비가 아닌, 수 세대에 걸쳐 전해 내려오는 저주받은 존재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을 미지의 공포 속으로 초대합니다. 클레어 마리아 폭스를 주연으로 내세운 이 작품은 잊혔던 전설이 현재를 위협하는 서늘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영화는 평범치 않은 고대의 전설로 시작됩니다. 한 마을에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허수아비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이 허수아비가 그저 농작물을 지키는 존재라고만 알고 있지만, 사실 그에게는 '메리 루'라는 약혼녀가 있었다는 충격적인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20년에 한 번씩 허수아비가 되살아나 신부를 찾는다는 끔찍한 저주가 이 마을을 맴돌고 있습니다. 메리 루의 후손들은 이 저주를 끊고 더 이상의 희생을 막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운명의 장난처럼 약혼녀 메리 루와 닮은 '메이'(또는 베스)라는 인물이 나타나면서 모든 것이 뒤바뀝니다. 허수아비는 메이를 자신의 신부로 삼기 위해 집요하게 쫓아오고, 메이의 주변 인물들을 하나씩 무자비하게 제거하기 시작합니다. 과연 메이는 이 오래된 저주와 허수아비의 끔찍한 손아귀에서 벗어나 생존할 수 있을까요? 혹은 그녀 역시 피할 수 없는 운명에 갇히게 될까요?


'크로우 라이징'은 친숙하지만 동시에 으스스한 허수아비라는 소재를 활용하여 고립된 공간과 고조되는 긴장감으로 몰아붙이는 매력이 있습니다. 특히 저주받은 농가가 선사하는 음산한 분위기는 관객에게 서늘한 몰입감을 제공할 것입니다. 비록 일부 평론가들은 대사와 연출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지만, 고유한 설정과 섬뜩한 전설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는 공포 장르 팬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에 충분합니다. 어두운 숲과 잊혀진 밭에서 불현듯 모습을 드러내는 허수아비의 존재감은 예측 불가능한 공포를 선사하며, 관객들을 서스펜스의 늪으로 빠뜨릴 것입니다. 예측할 수 없는 전개 속에서 메이가 마주하는 공포와 저주에 맞서 싸우는 과정은 당신의 심장을 조여올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긴장감 넘치는 초자연적 호러와 오컬트적인 분위기를 선호한다면, '크로우 라이징'은 분명 당신의 밤을 더욱 오싹하게 만들 탁월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끝나지 않는 허수아비의 저주에 맞선 한 여인의 사투를 스크린에서 직접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장르 (Genre)

공포(호러)

개봉일 (Release)

2019-05-23

배우 (Cast)
러닝타임

90분

연령등급

15세관람가

제작국가

영국

제작/배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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