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 어웨이 2019
Storyline
"거울 속 악마, 숨겨진 분노를 깨우다: 룩 어웨이"
안녕하세요, 영화 전문 매거진 독자 여러분.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평범한 줄 알았던 소녀의 내면 깊숙한 곳에서 피어나는 섬뜩한 욕망을 그린 공포 스릴러, 2018년 개봉작 <룩 어웨이>입니다. 이스라엘 출신 아사프 베른슈타인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은 이 작품은 아름다움에 대한 강박과 외면당한 상처가 어떻게 한 영혼을 잠식해가는지를 스크린 가득 펼쳐 보이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주연을 맡은 인디아 에이슬리는 올리비아 핫세의 딸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이 작품에서 섬세하면서도 파격적인 1인 2역 연기를 선보이며 영화의 몰입감을 한층 더 높였습니다.
영화는 완벽한 외모를 강요하는 성형외과 의사 아빠와 늘 다정하지만 무기력한 엄마 밑에서 자란 소녀 '마리아'(인디아 에이슬리)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겉보기에는 부유한 저택에 사는 아름다운 소녀지만, 마리아는 학교에서 심한 따돌림을 당하며 소외감에 몸부림칩니다. 완벽주의 아빠의 강압적인 태도 속에서 점차 내성적으로 변해가는 그녀는 어느 날, 거울 속에서 자신과 똑같이 생긴 또 다른 존재 '애럼'을 마주하게 됩니다. 애럼은 마리아의 모든 기억과 비밀을 알고 있으며, 자신감을 잃은 마리아에게 달콤한 위로와 함께 서서히 그녀의 숨겨진 욕망을 자극합니다. 졸업 무도회에서 전교생 앞에서 끔찍한 모욕을 당하며 깊은 상처를 입은 마리아에게, 거울 속 애럼은 위험하지만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건넵니다. 바로 자신과 몸을 바꿔준다면, 마리아가 그토록 원하던 모든 것을 이루어 주겠다는 것입니다. 이 기묘한 거래는 마리아의 삶을 걷잡을 수 없는 공포와 스릴의 소용돌이로 몰아넣게 됩니다.
<룩 어웨이>는 단순한 공포를 넘어선 심리 스릴러로, 외모지상주의와 외면당한 트라우마, 그리고 억압된 분노가 어떻게 파괴적인 결과를 낳는지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인디아 에이슬리는 순수하지만 나약한 마리아와 잔혹하고 대담한 애럼을 오가는 극과 극의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영화는 빠른 전개와 탄탄한 서사를 통해 관객들에게 긴장감과 스릴을 선사하며,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또한, 거울이라는 익숙한 소재를 통해 자아 정체성과 내면의 어두운 그림자를 표현하는 방식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억압받던 자아가 폭발하는 과정을 섬뜩하게 그려낸 <룩 어웨이>는 단순히 놀라게 하는 공포 영화가 아닌, 인간 본성의 어두운 면을 곱씹어 보게 하는 수작입니다. 내면에 숨겨진 욕망과 복수, 그리고 정체성의 혼란이라는 주제에 관심 있는 관객이라면 이 영화를 통해 잊을 수 없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Details
러닝타임
102분
연령등급
15세관람가
제작국가
캐나다
제작/배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