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절대악의 탄생: 슈퍼히어로 신화가 비틀릴 때 오는 극한의 공포

새로운 공포 영화를 기다려온 관객이라면, 데이빗 야로베스키 감독의 2019년 작 <더 보이>(원제: Brightburn)가 선사하는 섬뜩한 상상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영화는 익숙한 슈퍼히어로의 기원 서사를 잔혹한 호러 장르로 뒤바꾸며, 우리가 알던 영웅의 이야기가 가장 끔찍한 악몽으로 변질될 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그려냅니다. 만약 인류의 수호자가 될 것이라 믿었던 존재가, 사실은 인류를 위협하는 절대악이라면? <더 보이>는 바로 이 질문에서 시작된 충격적인 서스펜스를 제공합니다.

간절히 아기를 원하던 토리(엘리자베스 뱅크스 분)와 카일(데이빗 덴맨 분) 부부는 어느 날 하늘에서 떨어진 정체불명의 아기, 브랜든(잭슨 A. 던 분)을 발견하고 친아들처럼 키웁니다. 캔자스의 한적한 마을 브라이트번에서 평범하게 자라던 브랜든은 여느 소년과 다름없는 유년 시절을 보내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자신에게 숨겨진 강력한 힘을 자각하게 되고 동시에 내면에 잠재된 어둡고 사악한 본성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부모의 사랑과 보살핌 속에서 자란 아이가 통제 불능의 존재로 변모하며 점차 인류를 위협하는 재앙이 되어가는 과정은 영화 전반에 걸쳐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냅니다. 브랜든의 강철 같은 신체와 초고속 비행 능력, 모든 것을 소멸시키는 히트 비전은 평범한 인간에게는 대항할 수 없는 공포로 다가옵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괴물로 변해가는 것을 지켜봐야만 하는 부모의 고뇌와 공포는 관객들에게 깊은 심리적 압박감을 안겨줄 것입니다.

<더 보이>는 슈퍼맨 신화의 어두운 변주를 통해, 예측 불가능한 공포를 선사하는 데 성공합니다. 일부 평단에서는 짧은 러닝타임으로 인한 조급한 전개나 브랜든의 타락에 대한 설득력 부족을 아쉬움으로 지적하기도 했지만, 이 영화는 고어하고 잔혹한 비주얼과 예상치 못한 전개로 호러 및 슬래셔 무비 팬들에게는 충분히 볼 만한 킬링타임용 영화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강렬하고 잔혹한 장면들은 관객들에게 충격적인 경험을 선사하며, "절대 다시 보고 싶지 않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익숙한 히어로 서사를 뒤틀어 신선한 충격을 원하는 관객, 그리고 피 튀기는 잔혹한 공포를 즐기는 팬이라면 <더 보이>가 제공하는 악몽 같은 경험에 기꺼이 몰입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예측 불가능한 공포를 스크린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Details

감독 (Director)

치웨텔 에지오포

장르 (Genre)

공포(호러),SF

개봉일 (Release)

2019-05-23

배우 (Cast)
맥스웰 심바

맥스웰 심바

조셉 마셀

조셉 마셀

노마 드메즈웨니

노마 드메즈웨니

레모강 치파

레모강 치파

러닝타임

113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

치웨텔 에지오포 (각색) 안드레아 칼더우드 (제작자) 게일 에건 (제작자)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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